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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모비스 신바람, 3점 터지고 수비 잘 하고!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팀 이름이 가장 긴 두 팀, 안양 KGC인삼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6연승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두 팀 모두 수비 안정과 3점슛이 터지며 연승 행진 중이다.

KGC인삼공사와 현대모비스는 2017~2018시즌 개막 전에 상위권 후보로 꼽혔다. 예상과 달리 출발이 좋지 않았다. 1라운드에 한 차례씩 3연패를 당한 뒤 1라운드 막판 살아나며 5승 4패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 1라운드보다 더 주춤거렸다. 국가대표에 주축 두 명이 빠진 영향도 있었다. 2라운드에서 KGC인삼공사는 3승, 현대모비스는 4승 추가에 그쳤다. 

부진한 이유는 분명했다. 수비가 좋지 않았다. 2라운드까지 KGC인삼공사는 평균 83.8점, 현대모비스는 83.9점을 내줬다. 실점 순위 8위와 9위였다. 시작부터 꼴찌를 달린 부산 KT의 82.1점보다 못한 수비력이었다. 

3점슛 성공률에서도 KGC인삼공사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31.8%(134/422)와 33.6%(158/470)로 9위와 7위였다. 

3라운드 들어 양팀이 달라졌다. 3라운드 6경기 실점을 살펴보면 KGC인삼공사는 74.8점, 현대모비스는 79.2점으로 1,2위다. 3점슛 역시 KGC인삼공사 37.7%(55/146), 현대모비스 35.6%(52/146)로 1,2위다. 

2라운드까지 실점을 가장 많이 하던 팀이 3라운드에선 가장 적게 내주는 팀으로 돌변했다. 더불어 3점슛까지 펑펑 터트리며 공격을 수월하게 가져간다. 두 팀이 연승행진 비결이다. 

KGC인삼공사는 마이클 이페브라에서 큐제이 피터슨으로 교체하고, KT와 2대2 트레이드(이재도-김승원, 김기윤-김민욱)한 뒤 서서히 맞아떨어지는 조직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력 안정을 찾았다. 외곽에선 전성현과 피터슨, 양희종이 3라운드에서만 각각 10개 이상 3점슛을 터트리며 외곽를 담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초반과 달리 이종현이 골밑에서 달라진 존재감을 뽐낸다. 국가대표 슈터로 거듭난 전준범이 3라운드 들어 살아난데다 양동근도 정확한 3점슛을 자랑한다. 

KGC인삼공사는 아직 이재도가 완전히 팀에 녹아 들지 않았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이재도가 한 번 터지면 확실하게 살아날 것이라도 내다보고 있다. 이재도는 KT 시절 서울 삼성과 경기서 득점 맛을 본 뒤 주전 가드로 자리잡은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무대 진출을 노렸던 이대성이 복귀를 노린다. 이대성은 지난 12일 입국해 시차 적응뿐 아니라 팀 훈련을 소화하며 충분한 적응시간을 가졌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경기감각이 떨어진 걸 걱정하면서도 최소한 수비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6연승과 4연승의 신바람을 탄 KGC인삼공사와 현대모비스는 더 강해질 일만 남았다. 

시즌 초반 3강 구도가 KGC인삼공사와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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