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KBL
치열한 순위경쟁, 2008~2009시즌만큼 뜨겁다!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혼전이다. 선두 경쟁뿐 아니라 중위권 싸움도 치열하다. 2008~2009시즌 이후 1위와 7위의 승차가 가장 적다. 

역대 가장 뜨거운 순위경쟁이 펼쳐진 시즌을 꼽는다면 2008~2009시즌이다. 원주 동부가 6라운드 들어 2위 울산 모비스와 격차를 3.5경기로 벌려 무난하게 정규리그 우승할 것으로 보였다. 

동부는 시즌 막판 8경기에서 1승 7패로 내리막을 탔다. 꼴찌후보였던 모비스가 정규리그 마지막 6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동부를 2위로 끌어내리고 정규리그 정상에 섰다. 

우승뿐 아니라 6강 플레이오프 경쟁도 마찬가지로 치열했다. 

2007~2008시즌에 이어 또 다시 세 팀(LG, 전자랜드, KT&G)이 29승 25패로 공동 5위를 이뤘다. 세 팀간 상대전적도 6승 6패로 같았다. 득실차이에서 가장 밀린 안양 KT&G(LG +12점, 전자랜드 +3점, KT&G -15점)가 7위로 플레이오프 탈락했다. KT&G 소속이었던 주희정이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그 시즌이다. 

2008~2009시즌 1위 모비스와 7위 KT&G의 승차는 6경기였다. 2009~2010시즌 이후 1위와 6위의 승차는 모두 10경기 이상이었다. 그 이전에도 `1위와 6위의 승차가 6경기 이내는 없었다. 2008~2009시즌은 그만큼 선두부터 중위권까지 전력 차이가 가장 적었던 시즌이다. 

이번 2017~2018시즌은 19일 기준 119경기를 치렀다. 1위 서울 SK(17승 7패)와 공동 6위 서울 삼성, 인천 전자랜드(이상 12승 12패)와 승차는 5.0경기다. 2008~2009시즌 119경기 기준 1위(모비스, 15승 8패)와 7위(전자랜드, 11승 13패)의 승차 역시 이번 시즌과 대동소이한 4.5경기였다(당시 9위와 1위의 승차가 5.5경기로 10위(KTF)를 제외한 9팀이 3라운드 중반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시즌 선두와 중위권의 격차가 적은 건 3강을 이룬 SK와 전주 KCC, 원주 DB가 최근 주춤한 사이 안양 KGC인삼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6연승과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여기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빠진 서울 삼성마저 최근 2연승을 기록한 것이 단단히 한몫 했다. 

8위 창원 LG도 빠르면 이번 주말 즈음 늦어도 12월 말에 복귀할 김종규와 함께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선두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혼전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 

참고로 2008~2009시즌 최종 순위에서 9위와 10위는 대구 오리온스와 부산 KTF다. 이번 시즌 하위 두 팀인 고양 오리온과 부산 KT와 똑같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예선 현장화보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PO 경기화보
[BK 화보] 일본 안조에서 전지훈련 중인 부산 BNK 썸 여자농구단 화보(3)
[BK 화보] 일본 안조에서 전지훈련 중인 부산 BNK 썸 여자농구단 화보(2)
[BK 화보] 일본 안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중인 부산 BNK 썸 여자농구단 화보(1)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