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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농구 오픈부 우승’ 드림팀, 입대 전 최고 추억!

 

3X3 KOREA TOUR 대구대회 오픈부에서 우승한 드림팀 전재우, 김동우, 한준혁, 노형래(사진 왼쪽부터)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오는 26일 입대하는 (노)형래 형에게 추억을 만들어주자고 모여서 참가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 좋다.”

드림팀은 지난 10일 영남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겸 2017~2018 KBA 3X3 KOREA TOUR 대구대회 오픈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인제와 서울을 거쳐 3번째 대구 지역에서 열렸으며 드림팀은 최종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각 지역 입상 팀이 참가하는 최종전에서 우승하면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드림팀은 한준혁, 김동우, 노형래, 전재우 4명이다. 이들은 경북 상주와 조선대에서 농구를 함께 한 인연이 있다. 

볼 재간이 좋았던 한준혁은 동국대에서 농구를 하다 그만두고 영남대에 새롭게 진학했다. 김동우는 조선대 주포였다. 2012 대학농구리그에서 평균 23.7점 3점슛 평균 2.4개(33.8%)를 기록했었다. 전재우와 노형래는 조선대에서 김동우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 김동우와 노형래, 한준혁은 경북 상주 출신이다. 

어릴 때부터 농구를 했던 이들은 대구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을 차지한 뒤 만난 노형래는 “해외에 있다가 친구들이 입대 전에 대회에 나가자고 해서 참가했다. 4강과 결승 모두 힘들었는데 (한)준혁이, (김)동우, (전)재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우승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준혁은 “(노)형래 형이 오는 26일 입대한다. 대회 참가가 무산될 뻔 하다 형래 형에게 추억을 만들어주자고 뭉쳐서 참가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 좋다”고 했다. 

전재우 역시 “청주에서 동우와 같이 형래를 보려고 내려왔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어서 더 기분이 좋다”며 “우리가 대회 준비를 못하고 급작스레 대회 신청 후 참가해서 경기를 하면서 손발을 맞췄다”고 대회를 되돌아봤다. 

김동우는 “대회 신청을 뒤늦게 했지만 4명 모두 초등학교부터 운동을 해서 크게 맞춰보지 않아도 맞을 거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손발이 처음에는 안 맞았는데 점차 경기를 하며 좋아졌다”고 말한 뒤 웃었다.

이어 “코트 밖에서도 이야기를 했을 때 잘 맞고, 놀 때도 잘 맞고, 말도 잘 통한다. 그게 코트 위에서 플레이로 이어져서 잘 되었다”고 우승 비결을 조직력으로 꼽았다. 

한준혁은 전체적인 경기를 풀어나가고 김동우는 내외곽을 누비며 득점을 올렸다. 전재우와 노형래는 궂은일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 

한준혁은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가 누군지 묻자 “모두 다 잘 했다. 그래도 (김)동우 형의 3점슛이 터져서 이겼다”고 김동우를 치켜세웠다. 전재우는 “예선부터 에너자이저 (한)준혁이와 슈터 (김)동우가 열심히 코트를 누비고 (노)형래와 저는 서브라서 열심히 수비만 했다”고 동료들을 치켜세웠다. 

이날 경기는 인터넷으로 중계가 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드림팀에서 한 명이 인터뷰를 했는데 애초에 선정된 선수는 득점을 주도한 김동우였다. 김동우는 내년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참가 예정인 한준혁에게 인터뷰를 양보하는 우애를 발휘했다. 

노형래가 입대하면 결승 무대에 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 노형래는 “휴가를 대회에 맞춰서 꼭 나오도록 하겠다”며 “입대 선물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 

드림팀 이름은 청주에서 농구교실을 운영하는 김동우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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