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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농구 월드컵,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개최!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2023 FIBA 농구 월드컵 개최국이 확정됐다.

『FIBA.com』에 따르면, 오는 2023년에 열리는 농구 월드컵 개최를 최종확정했다고 전했다. 2023 농구 월드컵은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가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농구 월드컵 역사상 여러 국가가 공동으로 대회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는 동시 개최를 노린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를 밀어내고 개최권을 따냈다.

이번 월드컵 개최 결정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다. 지난 1950년에 첫 발을 내딛은 농구 월드컵이 줄곧 이어온 남미 개최를 뒤로하고 지난 1970년부터 유럽을 필두로 여러 대륙에서 개최를 해왔다. 이후 연거푸 아시아에서 대회를 치른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2019년 대회가 중국에서 열리는데 이어 또 한 번 아시아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필리핀과 일본은 역대 두 번째 농구 월드컵을 개최하게 됐다. 필리핀은 지난 1978년에 이어 실로 오랜 만에 월드컵 개최권을 따냈다. 당시에는 14개국이 참가하는 대회지만, 오는 2019년부터는 32개국이 참가하는 훨씬 큰 대회인 만큼 필리핀이 개최하는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 더군다나 준결승과 결승이 모두 필리핀서 열리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일본도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농구 월드컵을 치르게 됐다. 지난 2006년까지만 하더라도 농구 월드컵을 개최한 아시아 국가는 필리핀과 일본이 전부였다. 그러나 2019년 중국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이번에 일본이 동남아 국가들과 어깨를 맞대고 개최권을 따내면서 2000년대 들어서만 두 번째로 대회를 열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처음으로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인도네시아는 그간 농구 월드컵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개최권을 따냈다. 인도네시아도 단연 떠오르는 국가인데다 많은 인구와 큰 시장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가치가 결코 적지 않다. 인도네시아는 지금까지 농구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번에 개최국으로 처음 오르게 됐다.

최종적으로 2023 농구 월드컵 개최가 확정되면서 아시아 국가들 중 농구 월드컵을 개최해 본 국가는 넷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까지 필리핀과 일본만 대회를 치러본 가운데 오는 2019년에 중국, 2023년에 인도네시아까지 가세한다. 아직 대한민국이 농구 월드컵을 개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한편 2023년에 아시아에서는 3개국이 개최국으로 나서면서 2023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가세로 기존 아시아 국가들의 입지가 많이 좁아진 가운데 개최권 수가 큰 폭으로 줄 전망이다. 아시아가 아메리카나 유럽에 비해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진출권이 늘진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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