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발목 부상 중인 커리, 최소 2주 결장할 듯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당분간 제 전력을 갖추지 못한다.

『ESPN.com』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드, 191cm, 89.2kg)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최소 2주 정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커리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경기 막판 수비하는 도중 오른쪽 발목이 꺾이고 말았다.

경기 후 MRI 검진 결과 구조적인 손상은 없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뼈가 골절되거나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피했다. 다친 이후에도 제 발로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 나간 만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추측됐다. 다만 회복을 위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오는 7일 열리는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전력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커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와 고액의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에게 계약기간 5년 2억 1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지난 시즌까지 연간 1,100만 달러를 받고 뛴 커리는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인 고액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에 약 2,500만 달러를 받으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연봉이 늘어나는 형태의 계약이다.

그러나 계약 첫 해부터 부상을 당하게 됐다. 큰 부상이 아니라 온전한 회복을 위해 2주 정도 나서지 못하게 된 것은 다행이지만 당분간 나설 수 없게 된 만큼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다. 더욱이 서부컨퍼런스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휴스턴 로케츠를 바짝 추격하는 상황에서 그의 빈자리는 커보인다.

커리가 당분간 결장하더라도 케빈 듀랜트를 위시로 클레이 탐슨과 드레이먼드 그린이 여전히 포진하고 있어 큰 공백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공격을 이끌면서도 경기운영을 책임지는 커리의 부재는 골든스테이트 전력에 적잖은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코트 위에서의 존재감을 감안할 때는 더더욱 뼈아프다.

커리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3경기에 나서 경기당 32.6분을 소화하며 26.3점(.473 .381 .933) 5.1리바운드 6.6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커리의 출장시간은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소폭 하락하고 있다. 굳이 커리가 많은 시간을 뛰지 않아도 되는데다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이 워낙에 빼어난 만큼 여러 선수들이 고루 코트를 밟기 때문이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19승 6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컨퍼런스 선두인 휴스턴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1승 2패에 머무르면서 주춤하나 했지만, 이후 21경기에서 17승 4패로 호성적을 거두면서 이내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현재 원정 6연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샬럿과 디트로이트를 차례로 방문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 삼성생명 박하나 ' 이번에 올라가면 되겠지'
[BK포토] 삼성생명 김한별 ' 공좀 받아줘'
[BK포토] 삼성생명 김한별 ' 이정도면 되겠지'
[BK포토] 삼성생명 토마스 ' 골밑은 전쟁터야'
[BK포토] 삼성생명 강계리 ' 이렇게 던져도 들어가겠지'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