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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토마스 “28P 17R’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3위 탈환 발판 마련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3위 탈환의 시동을 걸었다.

삼성생명은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엘리사 토마스(26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하나(1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한별(7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곽주영(14점 8리바운드) 김단비(10점 8어시스트 3스틸) 유승희(11점 4리바운드)가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을 접전 끝에 65-54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은 5승 7패를 기록하며 3위 신한은행 한 게임 차로 따라붙는 4위를 유지했고, 신한은행은 2연패를 당했지만 3위를 유지했다.   

1쿼터, 신한은행 15-14 삼성생명 : 조용한 접전, 깨지지 않은 균형 

신한은행 15점 - 2점슛 40%(15개 6개) 3점슛 0%(2개 실패) 7리바운드 3스틸 

삼성생명 14점 - 2점슛 29%((17개 5개) 3점슛 25%(4개 1개)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삼성생명은 이민지, 박하나, 최희진, 배혜윤,토마스가 선발로 나섰고, 신한은행은 윤미지, 김연주, 김단비, 곽주영, 쏜튼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은행이 빠른 공격을 효과적으로 적용, 김단비와 곽주영 연속골로 4-0으로 앞서갔다. 삼성생명은 2분이 넘게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연이은 슈팅이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이 계속 앞서갔다. 공격에서 조직력과 집중력이 돋보였다. 곽주영과 쏜튼이 골밑을 뚫어냈다. 삼성생명은 공격에서 계속 어려움을 겪으며 추가점에 실패했고, 수비에도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며 분위기를 빼앗겼다. 4분이 지날 때 신한은행이 10-2로 앞서갔다.

삼성생명이 힘을 냈다. 무빙 오펜스를 효과적으로 적용, 박하나에게 3점슛 찬스를 만들었다. 박하나는 깨끗하게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이민지 돌파와 토마스 원맨 속공까지 이어진 삼성생명은 9-11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이지슛을 놓치는 등 공격이 주춤하며 2점차 추격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삼성생명이 흐름을 이어갔다. 김한별, 이주연 등을 기용하며 변화를 준 삼성생명은 토마스와 배혜윤 연속골로 14-14 동점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쏜튼 자유투 등으로 점수를 더했지만, 트랜지션 미스와 턴오버로 인해 균형을 맞춰주고 말았다.

신한은행이 그레이 자유투로 1점을 더했다. 1쿼터를 정리하는 득점이었다. 신한은행이 단 1점을 앞서며 1쿼터는 정리되었다.

2쿼터, 삼성생명 31-29 신한은행 : 완성도 앞선 삼성생명, 산만한 신한은행 

삼성생명 17점 - 2점슛 44%(16개 7개) 3점슛 33%(3개 1개)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신한은행 14점 - 2점슛 42%(12개 5개) 3점슛 0%(2개 실패)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집중력에서 앞선 삼성생명이 역전을 만들었다. 타이트한 맨투맨을 효과적으로 적용한 삼성생명은 실점을 효고적으로 막아냈고, 정확한 트랜지션 게임에 이은 김한별 풋백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연이은 김한별 3점슛으로 21-17로 점수를 바꿔놓았다.

신한은행은 그레이의 포스트 업이 연이어 실패했고, 수비 조직력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간간히 한 골씩을 추가하며 점수를 주고 받았다.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공격 완성도가 높았다. 삼성생명이 계속 4~6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토마스가 연이어 골밑을 뚫어냈고, 이민지가 감각적인 레이업으로 점수를 더했다.

신한은행은 미드 레인지에서 공격 조립이 좋았다. 곽주영과 유승희가 자신에게 주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에도 삼성생명의 근소한 우세는 계속 이어졌다. 조용한 긴장감 속에 간간히 점수가 더해졌다. 신한은행은 유승희 집중력이 돋보였고, 삼성생명은 조직적인 공격으로 점수를 더해갔다. 점수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종반에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신한은행은 공격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며 점수를 더하지 못했고, 삼성생명도 조급함에 휩싸이며 쉽게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 종료 1.7초를 남겨두고 김단비가 점퍼를 성공시켰다. 삼성생명이 단 2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삼성생명 47-46 신한은행 : 확률 높은 공격, 점수차 좁혀가는 신한은행 

산만한 흐름 속에 경기가 재개되었다. 삼성생명이 알렉산더 연속 골로 한 발짝 앞서가는 듯 했다. 신한은행은 2분이 넘는 동안 점수를 더하지 못한 채 주춤했다. 이후 쏜튼과 그레이의 골밑슛, 연이은 윤미지 속공으로 35-37로 따라붙었다.

삼성생명은 공격과 수비가 모두 흔들렸다. 패스 흐름이 무뎌졌고, 턴오버까지 발생했다. 갑작스레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의 연속이었다. 신한은행은 유승희 돌파로 동점까지 만들었다.

5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빼앗긴 경기 흐름을 돌려놔야 했다.

양 팀은 수비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양 팀 모두 점수를 쉽게 더하지 못했다. 공격에서 완성도마저 떨어졌다.

이후 에이스 대결이 펼쳐졌다. 삼성생명은 토마스가 연이어 점수를 만들었고, 신한은행은 김단비 손에서 득점이 이어졌다.

양 팀은 공격을 계속 성공시켰다. 토마스가 약점인 점퍼까지 터트린 삼성생명이 계속 1~2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18초 전 신한은행이 공격 성공을 위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쏜트까지 전달되는 패턴 오펜스를 훌륭하게 적용했고, 파울을 얻어냈다. 쏜튼은 두 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삼성생명도 토마스가 자유투를 얻어냈다. 한 개가 골로 바뀌었다. 1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하는삼성생명이었다.

4쿼터, 삼성생명 65-54 신한은행 : 도망가는 삼성생명, 3위 탈환 시동걸다 

삼성생명이 한 발짝 달아났다. 박하나 점퍼에 이은 최희진 레이업, 그리고 박하나 3점슛까지 터지며 55-46, 순식 간에 9점차로 앞서갔다. 신한은행은 잠시 방심이 허를 찔린 느낌이었다. 공격에서 높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빠른 트랜지션과 패스 워크를 선보인 삼성생명 공격에 수비가 완전히 분해되며 점수차를 내줘야 했다.

신한은행이 유승희 돌파로 한 숨을 돌렸다.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3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 공격은 잠시 멈춰서 있었다. 3분에 다다를 때 신한은행이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팀 공격은 1분이 넘게 멈춰 있었고, 5분에 다다를 때 박하나가 침착한 점퍼를 통해 점수를 추가했다. 삼성생명이 다시 57-49, 8점을 앞서는 장면이었다. 신한은행은 계속된 슛 미스로 인해 좀처럼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종료 4분 32초 전, 삼성생명이 토마스 골밑슛으로 두 자리수 리드를 그려냈다. 신한은행 공격은 조급함까지 섞이면서 계속 추가점에 실패했다.

이후에도 흐름은 많이 다르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좀처럼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그렇게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삼성생명이 종료 1분 전, 토마스 풋백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 제공 = W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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