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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일정’ KT, 도약의 발판 만들 수 있을까?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2승 16패, 10위인 부산 KT가 3라운드 최상의 일정을 받았다. 3라운드 첫 단추만 잘 꿴다면 충분히 반전 가능하다. 

지금까지 2라운드 18경기 기준 2승 18패로 마친 건 KT가 4번째다. 첫 번째는 청주 SK(현 서울 SK)가 처음 기록한 뒤 32연패로 유명한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이 98~99시즌에 두 번째로 작성했다. 

오랜 기간 나오지 않았던 이런 저조한 출발은 18시즌 만에 다시 나왔다. KT가 2016~2017에 2라운드까지 2승 밖에 올리지 못했다. KT는 11.1%라는 굉장히 드물고, 아주 낮은 승률을 두 시즌 연속 기록한 것이다. 

그렇다고 이 승률이 시즌 끝까지 이어지는 건 아니다. 동양은 예외로 두자. SK는 3라운드 이후 11승 16패, 승률 40.7%로 회복했다. 지난. 시즌 KT 역시 3라운드 이후 승률 44.4%(16승 20패)를 기록했다. 

KT도 앞으로 어떤 경기를 펼치느냐에 따라서 지금보다 4배나 더 높은 승률을 올릴 수 있다. 반전을 시기만 빨리 맞이하면 5할 이상 승률도 충분히 가능하다. 97~98시즌 SK와 2016~2017시즌 KT도 3라운드 초반 시즌 첫 연승을 맛보며 분위기를 바꿨다. 

KT는 이번 3라운드 초반 아주 좋은 일정을 받았다. KT는 1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에게, 2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이겼다. KT는 6일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가진 뒤 8일 삼성과 맞붙는다. 10일에는 웬델 맥키네스가 없었음에도 대등한 경기를 펼친 안양 KGC인삼공사와 만난다. 울산 원정 경기 후 두 차례 홈 연전이다. 

다음 주 일정도 나쁘지 않다. 13일 창원 LG와 원정 경기를 가진 뒤 16일과 17일 서울 SK, 고양 오리온과 홈 연전으로 치른다.

SK를 제외한다면 3라운드 중반까지 중하위권 팀들과 연이어 맞붙는 일정이다. 이 6경기에서 KT가 상승세를 탄다면 그 기세로 3라운드 막판 몰려있는 상위권과 대결도 충분히 해볼 만 하다. 

KT는 김기윤과 김민욱을 영입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에도 3~4승을 챙길 수 있는 경기력에도 개막 5연패에 빠져 결국 지금과 같이 추락했다. 좋은 경기 내용은 핑계거리일 뿐 성적과 아무런 상관도, 의미도 없다. 

KT는 트레이드 이후 3연패다. 이겨야 한다. 연승이라면 금상첨화다. 이번 시즌 딱 2승을 거둔 현대모비스, 삼성과 연속으로 경기를 한다. 이와 같은 더 좋은 기회를 다시 만나기 힘들다. 

KT는 자신들에게 찾아온 행운의 경기 일정을 반전과 반등의 기회로 만들어 도약할 수 있을까? 

KT와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은 6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며, 이 경기는 IB스포츠와 MBC스포츠플러스2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출처 = KBL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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