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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 조던 매물로 높은 가격 흥정 중!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D-Jordan' 디안드레 조던(센터, 211cm, 120.2kg)을 트레이드할 생각이 강한 모양이다.

『USA Tribune』의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조던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작 클리퍼스가 여러 팀들이 내건 조건에 응답하지는 않은 상태이며, 조던에 대한 상당히 높은 가치를 책정하고 있다. 클리퍼스는 시즌 후 조던과의 연장계약할 가능성도 있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최종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조던은 "저는 프런트오피스가 할 일을 둘 것"이라며 "제 통제 밖의 일이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며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이어서 그는 "저는 이곳에 있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트레이드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면 할 것이다"고 운을 떼며 "저는 리그에서 일어나기 전까지 아무 것도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던은 이번 시즌에도 골밑에서 굳건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22경기에 나서 경기당 32.4분을 소화하며 10.4점 13.9리바운드 1.1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조던은 운동능력에 기반을 둔 플레이를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꾸준히 77경기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조던에 군침을 흘릴 만하다. 골밑 수비에서 영향력이 여전하다. 공격력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수비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큰데다 공격에서 웬만한 랍패스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만큼 활용 여하에 따라 가치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선뜻 영입에 나서기 어렵다.

알려진 데로 클리퍼스도 조던을 트레이드할 경우에 대비해 그의 가치를 높게 파악하고 있다. 아무래도 올-NBA팀에 들어간 센터인데다 당장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클리퍼스 입장에서도 트레이드한다면 최대한 많은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조던의 값어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에도 시즌 출발은 좋았다. 하지만 시즌이 중반으로 향해가고 있는 도중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특히나 팀의 간판인 블레이크 그리핀이 무릎 부상으로 최소 2개월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패트릭 베벌리는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뿐만 아니라 다닐로 갈리나리와 밀로스 테오도시치도 시즌 초반에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결국 클리퍼스도 한계를 드러냈다. 4연승을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던 클리퍼스였지만, 이후 13경기에서 9연패를 떠안는 등 1승 12패로 처참히 무너졌다. 이후 약체들을 연파하며 다시 3연승을 내달렸지만, 이내 3연패를 떠안으면서 서부컨퍼런스 하위권으로 밀려나 있다. 현재까지 8승 14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리핀의 재계약과 갈리나리의 영입으로 반전을 노렸던 클리퍼스는 주축들의 부상이탈을 막지 못하면서 무너지고 있다. 이와 같다면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노리기는 상당히 힘들다. 더군다나 서부컨퍼런스에 속한 팀들의 전력을 감안하면, 현재 클리퍼스 전력의 한계는 명확하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진 만큼 이번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번에 봄나들이에 나서지 못한다면, 클리퍼스로서는 미래를 위해 조던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물며 조던은 이번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는 만큼, 조던을 통해 미래에 도움이 되는 자산을 확보할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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