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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발목 부상 ... 당분간 결장 예상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도 부상의 암운이 드리웠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드, 191cm, 89.2kg)가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MRI 검진 결과 구조적인 손상은 없었다. 다만 붓기가 심한 편이라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 하며, 복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경기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커리는 지난 5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커리는 이날 경기 종료 직전에 부상을 당했다. 뉴올리언스의 인바운드 패스를 막으려는 과정에서 움직이다 오른쪽 발목이 꺾이고 말았다. 이후 커리는 발을 절뚝였고,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불행 중 다행으로 제 발로 걸어 나간 만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써 커리는 이번 시즌 들어 부상으로 첫 결장하게 됐다. 이미 두 경기에서 휴식 차 나서지 않은 바 있던 커리는 지난 14일과 28일에도 각각 출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발목을 다친 만큼 당분간 전력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시즌 일정이 많이 남은 만큼 충분히 회복한 후에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커리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3경기에 나서 경기당 32.6분을 소화하며 26.3점(.473 .381 .933) 5.1리바운드 6.6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커리의 출장시간은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소폭 하락하고 있다. 굳이 커리가 많은 시간을 뛰지 않아도 되는데다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이 워낙에 빼어난 만큼 여러 선수들이 고루 코트를 밟기 때문이다.

그러나 커리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감안하면 그의 부상은 골든스테이트에게 뼈아프다. Fantastic4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커리가 빠지게 되면서 기존 선수들이 짊어져야 하는 부담이 늘어났다. 하지만 큰 부상이 아닌데다 조만간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큰 공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커리는 이번 오프시즌에 골든스테이트와 대형계약을 체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에게 계약기간 5년 2억 1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안겼다. 지난 시즌까지 연간 1,100만 달러를 받고 뛴 커리는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인 고액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에 약 2,500만 달러를 받으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연봉이 늘어나는 형태의 계약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케빈 듀랜트와 드마커스 커즌스가 퇴장을 당했다. 이번 시즌 들어 슈퍼스타들의 퇴장이 많은 가운데 듀랜트는 이번 시즌 두 번째 퇴장을 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커즌스도 한 동안 퇴장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이날 듀랜트와 언쟁을 벌였고, 끝내 충돌하고 말았다. 이에 심판은 조기에 진압하고자 둘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커리는 이날 맹활약했다. 34분 27초를 뛰며 사뿐하게 팀에서 가장 많은 31점을 퍼부었다. 3점슛 5개를 적중시키는 등 고감도의 슛감을 뽐낸 그는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까지 곁들이며 팀의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승부처를 앞두고 듀랜트의 퇴장과 커리의 부상과 마주했음에도 뉴올리언스를 10점차로 꺾으며 4연승을 질주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19승 6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컨퍼런스 선두인 휴스턴 로케츠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1승 2패에 머무르면서 주춤하나 했지만, 이후 21경기에서 17승 4패로 호성적을 거두면서 이내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현재 원정 6연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샬럿과 디트로이트를 차례로 방문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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