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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패배’ 삼성 이상민 감독 “다 내 책임이다”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박정훈 기자] “다 내 책임이다. 라틀리프를 밀고 갔는데 4파울이라서 블록슛에 소극적이었다. 나의 판단 미스다."

서울 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9-100으로 패했다. 삼성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투지를 보여줬지만 오리온 저스틴 에드워즈(186cm, 가드)의 돌파를 막지 못하면서 연장 혈투를 패배로 끝냈다.

이날 삼성은 오리온의 에드워즈에게 무려 41점을 내줬다. 3쿼터까지는 마키스 커밍스(192cm, 포워드)가 전담 수비수로 나서며 13점으로 묶었다. 하지만 이후 15분 동안 무려 28점을 허용했다. 이동엽(193cm, 가드)과 이관희(190cm, 가드)가 차례로 막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골밑을 지켰던 리카르도 라틀리프(199cm, 센터)는 파울 트러블에 빠지면서 에드워즈의 돌파를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못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부상 선수가 많아서 힘든 경기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힘들었다. 마지막에 좋은 기회가 2번이나 있었는데 확실한 작전을 지시하지 못했던 것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우리도 스몰라인업으로 나갔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는데 다 내 책임이다. 라틀리프를 밀고 갔는데 4파울이라서 블록슛에 소극적이었다. 나의 판단 미스다.”고 패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에드워즈에 대한 수비를 내가 확실하게 얘기를 해야 했다. 내 실수다. 슛 하나 빼고는 다 드라이브인 이었다 내가 지시를 제대로 내리지 못했다.”고 덧붙이며 에드워즈에게 많은 점수를 내준 것은 자신의 실수라고 밝혔다. 이날 에드워즈는 오른쪽 위주의 돌파를 선보이며 페인트 존에서 30점을 넣었다. 

삼성은 원정 10연전을 앞두고 있다.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내내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감독은 “오늘 같은 경기가 자극이 될 수 있다. 선수들도 느꼈을 것 같다. 하위권 팀이라고 얕보면 큰일난다.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박정훈  14ko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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