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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에드워즈 폭발’ 오리온, 삼성 꺾고 시즌 5번째 승리 수확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박정훈 기자] 오리온이 연장 혈투 끝에 삼성을 꺾고 시즌 5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고양 오리온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00-99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41득점 7리바운드 3도움 4스틸을 올린 저스틴 에드워즈(186cm, 가드)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제압하고 시즌 5번째 승리(14패)를 수확했다. 

◆1쿼터 삼성 18-15 오리온, 삼성의 빠른 공격
경기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오리온은 전정규(187cm, 가드)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포스트 업을 하는 과정에서 도움과 득점을 차례로 기록한 버논 맥클린(202cm, 센터)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점수를 쌓았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문태영(194cm, 포워드)의 포스트 업을 통해 첫 득점을 신고했다. 그리고 리카르도 라틀리프(199cm, 센터)의 포스트 업, 이관희(190cm, 가드)의 속공 3점슛 등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두 팀은 1쿼터 5분 17초에 7-7로 팽팽히 맞섰다. 

이후 삼성이 힘을 냈다. 라틀리프의 포스트 업, 김태술(180cm, 가드)과 이동엽(193cm, 가드)이 마무리한 빠른 공격, 김동욱(194cm, 포워드)의 3점슛 등으로 점수를 쌓으며 앞서갔다. 오리온은 맥클린의 포스트 업을 통해 내, 외곽에서 기회를 만들며 대항했지만 슛 성공률이 떨어졌다. 삼성이 1쿼터에 18-15로 앞섰다. 

◆2쿼터 오리온 43-37 삼성, 오리온의 속공과 외곽슛
두 팀은 2쿼터 초반 점수를 잘 주고받았다. 삼성은 이동엽이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주도했고 천기범(186cm, 가드)이 라틀리프와 2대2 공격을 합작하는 과정에서 중거리슛을 터뜨렸다.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들의 빠른 발을 앞세워 대항했다. 삼성의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맥클린이 속공을 성공시켰고, 하프코트 공격 때는 저스틴 에드워즈(186cm, 가드)와 맥클린이 호흡을 맞춘 2대2 공격을 통해 점수를 추가했다. 삼성이 3쿼터 3분 27초에 26-24로 앞섰다. 

이후 오리온이 힘을 냈다. 대인방어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마키스 커밍스(192cm, 포워드)가 공격을 주도하는 삼성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수비의 성공은 에드워즈가 마무리한 번개 같은 속공으로 연결됐다. 하프코트 공격 때는 맥클린와 에드워즈가 포스트 업을 시도하며 점수를 만들어냈다. 오리온은 2쿼터 5분 58초에 33-28로 달아났다.

삼성은 바로 반격했다. 에드워즈와 이진욱(178cm, 가드)에게 외곽슛을 주는 수비를 선보이며 오리온의 득점을 봉쇄했다. 그리고 수비의 성공을 라틀리프와 커밍스, 문태영이 차례로 마무리한 빠른 공격으로 연결했다. 삼성은 2쿼터 7분 53초에 34-3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삼성은 2쿼터 끝까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맥클린의 포스트 업, 에드워즈의 돌파에서 파생되는 오리온의 외곽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최진수의 중거리슛, 이진욱과 전정규의 3점슛, 맥클린의 포스트 업 등을 통해 쉴 새 없이 점수를 추가했다. 오리온이 전반전에 43-37로 앞섰다. 

◆3쿼터 오리온 66-64 삼성, 점수 쟁탈전
삼성이 3쿼터 시작과 함께 힘을 냈다. 라틀리프가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오리온 맥클린의 공격을 연거푸 저지했다. 수비의 성공은 문태영이 포스트 업으로 마무리한 빠른 공격으로 연결됐다. 하프코트 공격 때는 커밍스의 중거리슛과 킥아웃 패스, 문태영의 돌파 등으로 점수를 쌓았다. 삼성은 3쿼터 3분 14초에 47-48로 차이를 좁혔다. 

이후 경기는 점수 쟁탈전으로 진행됐다. 삼성은 김태술의 중거리슛과 돌파, 라틀리프의 포스트 업, 커밍스의 중앙 돌파와 풋백, 김동욱의 포스트 업에서 파생된 최윤호(186cm, 가드)와 커밍스의 3점슛 등을 통해 점수를 쌓았다. 오리온은 전정규, 맥클린, 최진수, 김강선(190cm, 가드) 등이 차례로 돌파 득점을 올리고 에드워즈가 받아 던지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대항했다. 오리온이 3쿼터까지 66-64로 앞섰다.

◆4쿼터 오리온 83-83 삼성, 접전이 펼쳐진 4쿼터
삼성은 4쿼터 시작과 함께 김태술의 돌파에서 파생된 김동욱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오리온의 턴오버를 유도한 후 김동욱이 전개하고 문태영이 마무리한 속공을 통해 득점을 이어갔다. 삼성은 경기를 뒤집었고 4쿼터 53초에 69-66으로 앞섰다. 

오리온은 작전시간 이후 이진욱과 맥클린을 빼고 에드워즈와 송창무(205cm, 센터)를 투입했다. 삼성은 라틀리프에게 공을 집중시키며 외국인 센터가 없는 오리온의 골밑을 노렸다. 이 대결의 승자는 삼성이었다. 라틀리프의 포스트 업에서 파생된 국내 선수들의 3점슛은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지만 문태영의 풋백과 김동욱의 돌파 등을 통해 골밑에서 점수를 보태며 만회했다. 삼성이 4쿼터 종료 5분 42초를 남기고 75-70으로 앞섰다. 

오리온은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전투적인 대인방어에 이은 도움수비를 선보이며 삼성 라틀리프, 김동욱의 포스트 업을 차례로 막아냈다. 그리고 에드워즈의 풋백과 속공 마무리로 점수를 쌓았다. 기세가 오른 오리온은 최진수의 중거리슛과 에드워즈의 돌파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4쿼터 종료 2분 5초를 남기고 79-77로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에드워즈의 오른쪽 돌파를 막아낸 후 김태술의 자유투로 점수를 쌓으며 81-79로 경기를 뒤집었다. 오리온은 에드워즈가 주도하는 속공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81-81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김동욱의 자유투와 에드워즈의 돌파로 점수를 주고받았다. 두 팀은 4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오리온 100-99 오리온, 에드워즈 폭발
오리온의 에드워즈가 연장전에 폭발했다. 오른쪽, 왼쪽 돌파를 차례로 선보이며 연속 6점을 몰아넣었다. 삼성은 김동욱의 돌파로 점수를 추가하며 대항했지만 화력에서 밀렸다. 오리온이 경기 종료 2분 41초를 남기고 89-86으로 앞섰다. 

에드워즈의 활약은 계속됐다. 중거리슛과 돌파를 통해 또다시 연속 득점을 올렸다. 오리온은 에드워즈의 폭발에 힘입어 경기 종료 1분 18초를 남기고 94-88로 앞섰다. 

삼성은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라틀리프의 팁인 득점을 통해 정체에서 벗어났고 이관희의 중거리슛과 돌파로 득점을 이어갔다. 불굴의 투지를 보여준 삼성은 김동욱의 3점슛과 이관희의 속공 마무리로 점수를 추가하며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99-100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승부를 뒤집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오리온이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박정훈  14ko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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