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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끝까지 로즈 기다릴 계획!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부상 중인 데릭 로즈(가드, 191cm, 86.2kg)를 기다리기로 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로즈가 충분히 시간을 가진 뒤 코트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로즈는 이번 오프시즌엔 클리블랜드와 계약기간 1년 21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전까지 연간 2,000만 달러 안팎의 엄청난 연봉을 받았던 그는 클리블랜드와 최저연봉에 계약했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부분도 있지만, 로즈의 기량이 은퇴를 논하기에는 여전히 아쉽다. 연이은 부상으로 한없이 좌절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지만, 코트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로즈가 향후 돌아올지는 불투명하지만, 아직 계약이 남아 있는 만큼 충분히 코트를 누빌 여건은 충분하다.

최근 르브론 제임스도 "로즈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말을 남겼다. 그만큼 마음고생이 심했던 그가 행복한 결정을 내렸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코트 안팎에서 절친한 관계를 유지했던 만큼 동반자이자 동료인 그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행보를 취했으면 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로즈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팀에 합류하지 않은 상태다. 팀을 떠나 있으면서 자신의 거취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기도 했던 로즈는 무단으로 팀을 벗어나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충분히 합의한 후 내린 결단이다.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던 로즈는 회복세가 보여 이후 돌아오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현재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워킹부츠를 착용하고 있으며,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이후 해마다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만큼 선수생활 지속여부에 크게 심신이 지친 것으로 파악된다.

해마다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코트를 밟기 위해 운동을 하고 몸을 만들었지만, 부상을 당하기 일쑤였다. 문제는 다친 만큼 재활과 회복을 위해 혹독한 과정을 반복해야 했던 만큼 몸과 마음이 누구보다 지쳤을 터. 그런 만큼 로즈는 선수생활 지속여부를 두고 누구보다 진지하면서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문제는 로즈가 은퇴를 택할 경우 안게 되는 손해도 막심하다. 로즈는 자신과 계약한 아디다스로부터 무려 7,000만 달러를 받지 못하게 된다. 로즈와 아디다스의 계약은 아직도 6년 이상 남아 있으며, 7,000만 달러가 넘는 많은 손실을 안아야 한다. 로즈는 지난 2012년에 아디다스와 계약기간 13년 1억 8,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 당시만 하더라도 아디다스는 로즈 엠블럼을 직접 만들어 로즈를 마케팅의 전면에 내세웠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디다스에서조차 로즈의 입지는 많이 줄어들었다. 최저연봉을 받으면서 계약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는 부분이 결정적이었다.

로즈는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7경기에 나서 경기당 26.9분을 소화하며 14.3점(.470 .231 .905) 2.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아무래도 제임스와 함께 하고 있는 만큼 득점과 어시스트 기록은 하락했지만,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로즈의 복귀 일정은 여전히 알 수 없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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