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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노아 합류로 쿠즈민스카스 방출!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끝내 결단을 내렸다.

『ESPN.com』에 따르면,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와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민다우가스 쿠즈민스카스(포워드, 206cm, 97.5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뉴욕은 최근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노아가 합류하면서 기존 선수 정리가 필요했다. 트레이드가 여의치 않을 경우 방출해야 했고, 결국 쿠즈민스카스가 떠나게 됐다.

최근 노아가 약물규정 위반에 대한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었다. 노아는 지난 시즌 막판에 20경기 징계를 받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8경기에서 출장하지 못했고, 나머지 징계는 이번 시즌으로 이관됐다. 시즌 초반에 노아는 당연히 전력에서 제외됐고, 뉴욕은 노아를 제외한 채 선수단을 꾸렸다.

노아가 들어오게 되면서 뉴욕의 고민은 늘었다. 이번에 계약한 론 베이커, 라먼 세션스도 방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쿠즈민스카스도 마찬가지. 이번 시즌 들어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이유가 크다. 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를 묶어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트레이드는 단행되지 않았다.

쿠즈민스카스는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NBA 연착륙에 성공했다. 68경기에 나서 경기당 14.9분을 소화하며 6.3점(.428 .321 .809) 1.9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1경기에 나서는데 그쳤으며, 그마저도 2분밖에 뛰지 못하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 주요 전력에서 배제됐다.

결국 방출이 유력했던 가운데 뉴욕의 선택은 쿠즈민스카스였다. 아무래도 포워드쪽에는 커트니 리, 마이클 비즐리, 덕 맥더밋이 힘을 보태고 있는데다 쿠즈민스카스는 이번 시즌 로테이션에서도 제외됐다. 베이커를 내보내기에는 재정적인 부담이 컸다. 베이커는 이번 여름에 계약기간 2년 890만 달러의 계약(선수옵션 포함)을 맺었다.

반면 쿠즈민스카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뉴욕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여름에 뉴욕과 2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이번 시즌에 약 302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베이커의 연봉(약 433만 달러)보다 적은 만큼 어차피 방출로 인해 재정적인 부담을 안아야 한다면, 연봉이 적고 전력 외로 밀려난 쿠즈민스카스와 결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이와 관련하여 뉴욕의 스캇 페리 단장은 쿠즈민스카스의 방출을 두고 "쿠즈민스카스가 결코 과대평가됐다는 것이 아니다"고 입을 열며 "프로로서 그가 보여준 행동과 노력은 구단 내 모든 구성원에게 크나 큰 귀감이 됐다. 지금과 같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면서 쿠즈민스카스를 내보내야 하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페리 단장은 "우리 모두 그가 선수생활을 이어나가는데 있어 항상 최상의 결과가 도래하길 기원한다"면서 쿠즈민스카스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격려를 전했다.

한편 노아가 돌아오면서 뉴욕의 골밑 전력은 보다 더 튼튼해질 전망이다. 에네스 켄터와 노아가 골밑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나 골밑 수비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카일 오퀸도 버티고 있는 만큼 뉴욕이 좀 더 탄탄한 선수층을 구축하게 됐다. 뉴욕은 최근 세션스를 대신해 제럿 잭을 주전으로 투입한 이후 7승 2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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