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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김단비, "아직도 호흡에 대한 문제점 있어"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김단비는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 경기에서 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고, 신한은행은 KDB생명을 71-54로 물리치며 2승(3패)째를 기록, 상위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단비는 공수에 걸쳐 전방위 활약을 펼쳤고, 29점 14리바운드를 쓸어담은 카일라 쏜튼과 1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르산다 그레이와 함께 3연패 탈출에 앞장을 섰다. 특히, 수비에서 모습은 더욱 돋보였다. 상대 주포인 주얼 로이드를 확실히 막아냈다. 로이느는 이날 경기에서 14점에 그쳤다. 전반전에는 단 2점에 묶이는 등 김단비 수비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공격에서는 3점슛을 모두 실패했지만, 장기인 돌파를 통해 점수를 만들었고,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투 4개 중 3개를 성공시키며 득점을 만들었다. 또, 어시스트 4개는 팀 내 최다로 쏜튼과 그레이에게 찬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해냈다.

인터뷰 실을 찾은 김단비는 “지난 3경기가 너무 기억에 남았다. 4쿼터에 많이 이기고 있어도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 일이 없게 하려고 잘 뛰어준 것 같다. 계속 경기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또, 로이드를 마크하느라 수비에 치중했다. 공격은 내가 아니어도 쏜튼이 하면 된다. 수비에 치중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연이어 김단비는 “내가 20점 이상을 해도 이긴다는 공식 같은 게 있었다. 이제는 아닌 것 같다. 내가 다른 것에 치중해야 승리를 하는 것 같다. 포인트 가드가 약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그것보다 누가 더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고 생각한다. 앞선 3경기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몫을 하지 못했다고 본다. 정신력에서도 뒤졌다.”라며 앞선 3연패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김단비는 “중요한 상황에서 나와 쏜튼이 해결해야 하는 것은 상대 팀들이 다 안다고 본다. 그런 순간에 다른 선수들도 해줘야 하는데 내가 살려주지 못했다. 적극성도 부족했다. 결국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 부분이다.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계속 노력을 하겠다.”라고 인터뷰를 정리했다.

김단비 이야기처럼 신한은행 약점은 들쭉날쭉한 경기력이다. 쏜튼과 그레이로 이어지는 외인 라인업은 극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포인트 가드를 제외하면 토종 베스트 라인업도 일정 수준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완전치 못한 호흡으로 인해 쿼터마다 편차가 심한 경기력은 신한은행의 최대 약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1차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하루 빨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며, 리더인 김단비는 그 부분에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사진 제공 = W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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