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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 로이드의 부진, 해결책은 없나?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외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구리 KDB생명 유니폼을 입은 주얼 로이드의 부진이 아쉬운 상황이다. 

2015년 W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와 신인왕을 거머쥐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로이드는 시즌을 앞둔 연습 경기에서 30점 안팎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밸런스 좋은 하드웨어와 수준 높은 개인기, 그리고 다양한 득점 루르를 갖춘 로이드는 농구 센스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연습 경기를 지켜본 많은 전문가들은 로이드를 두고 “시즌에 접어들면 충분히 30점 가까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시즌 활약에 예상되었던 선수다.

하지만 로이드는 시즌 개막 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 자리수 득점도 힘에 부쳐 보인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KB스타즈와 경기에서 14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로이드는 시즌 첫 승을 거두었던 하나은행 전에서 2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경기 만에 WKBL에 적응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포함한 두 경기 동안 다시 박혜진, 김단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강력한 수비에 막힌 로이드는 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우리은행 전에는 17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다. 2점슛 12개를 던져 단 3개만 림을 갈랐고, 그나마 3점슛은 7개 중 3개가 림을 갈랐다. 하지만 팀의 56-88, 22점차 대패를 막을 순 없었다.

오늘(10일) 경기에서는 더욱 부진했다. 29분 동안 경기에 나선 로이드는 10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을 더욱 심각했다. 2점슛 11개를 던져 3개만 성공했고, 3점슛은 8개를 던져 모두 실패했다. 팀은 신한은행에 54-71, 16점차 완패를 맛봐야 했다. 

게임 후 김영주 감독은 “로이드가 살아줘야 팀이 산다. 저녁에 들어가서 미팅을 해보겠다. 처방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 구분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KDB생명은 로이드를 야심차게 선발한 선수다. 높이를 포기하고 선택한 스코어러다. 두 경기 연속 대패를 당한 KDB생명에게 로이드 부활은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 인사이드의 핵인 조은주까지 잃을 KDB생명에게 로이드가 짊어져야 할 짐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KDB생명은 이날 3쿼터 완전히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로이드 뿐 아니라 토종 선수들 움직임까지 더욱 둔해지며 완패를 당했고, 1승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시즌 초반이지만, 분명히 해결이 필요한 로이드의 부진이었다.

사진 제공 = W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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