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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Preview] 전자랜드 vs KGC인삼공사, 브라운과 사이먼의 첫 만남
인천 전자랜드 브랜든 브라운

[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홈팀 전자랜드는 브랜든 브라운(193cm, 포워드) 합류 이후 5연승에 성공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KGC인삼공사 역시 최근 3경기를 쓸어 담으며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의 위용을 되찾았다. 두 팀의 1라운드 대결 결과, 최근 경기 내용 등을 정리해봤다. 

◆1라운드 대결 KGC인삼공사 승리
전자랜드와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1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올 시즌 첫 대결을 펼쳤다. KGC인삼공사가 97-8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전자랜드의 골밑을 그야말로 초토화시켰다. 페인트 존에서 무려 56점을 넣었고 ‘트윈타워’ 오세근(200cm, 센터)과 데이비드 사이먼(203cm, 센터)는 51득점 33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전자랜드는 아넷 몰트리(206cm, 포워드)와 강상재(200cm, 포워드)가 골밑을 지켰고 정효근(202cm, 포워드)이 앞선 중앙에 위치하는 드롭존을 선보이며 높이의 열세를 감추려고 했지만 외국인 센터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패했다. 

◆5연승 질주 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올 시즌 6승 4패로 전주 KCC와 함께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최근 5연승에 성공한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 지난달 31일 부산 KT를 90-84로 제압했다. 조쉬 셀비(186cm, 가드)가 3점슛 5개를 터뜨렸고 브라운(18득점 5도움) 강상재(17득점) 박찬희(13득점 3도움 3스틸) 등이 힘을 보탰다. 이날 전자랜드는 페인트 존에서 38득점을 올리고 3점슛 12개를 넣는 내, 외곽 득점의 조화가 이뤄졌다. 3일에는 서울 SK에 82-79로 승리했다. 브라운은 공격 리바운드 7개를 걷어냈고 페인트 존 야투 시도 11회 중 7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5일 경기에서는 현대모비스를 90-68로 대파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3연승 성공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5승 4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3연승에 성공하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2일 KT에 81-66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에 50-18, 32점을 앞섰다. 경기 초반 압박수비를 펼치며 KT 이재도(180cm, 가드)를 몰아붙였다. 골밑에서는 사이먼과 오세근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KT 리온 윌리엄스(198cm, 센터)의 득점을 봉쇄했다. 공격에서는 오세근이 패스 게임에 주력하는 가운데 사이먼이 KT의 골밑을 그야말로 초토화시켰다. 

4일에는 원주 DB를 109-89로 대파했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매 쿼터 24점 이상 넣었고 페인트 존 슛 성공률 67.7%(21/31) 3점슛 성공률 47.6%(10/21)를 기록했다. 속공도 8개나 성공시켰다. 이 경기 전까지 3점슛 성공률이 11.7%(4/34)에 그쳤던 마이클 이페브라(189cm, 가드)는 이날 3점슛 4개를 넣으며 32득점을 폭발시켰다. 김기윤(180cm, 가드)은 메인 볼핸들러로 나서며 2대2 공격을 주도했고 상황에 따라 슛과 돌파, 패스를 선택하는 환상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브라운과 사이먼의 첫 만남
전자랜드는 브라운 합류 이후 골밑 수비가 아주 강해졌다. 몰트리와 함께했던 시즌 첫 5경기에서 90.8실점을 기록했고 페인트 존에서 47.6점씩을 내줬다. 하지만 브라운이 뛴 5경기에서 71.6점씩 내주며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페인트 존 평균 실점은 27.2점에 불과했다. 

이에 맞서는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88.8점씩 넣은 최다 득점 팀이다. 리그 최저 3점슛 성공률(30.35%)에도 불구하고 평균 45.5점을 합작한 사이먼과 오세근을 앞세워 막강 화력을 뽐냈다. KGC인삼공사의 페인트 존 평균 득점은 무려 42.8점이다. (한편 지난 7일 이페브라의 대체 선수로 영입을 확정지은 KGC인삼공사의 새로운 단신 외국인선수 Q.J 피터슨은 이적동의서 문제로 인해 8일 전자랜드 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브라운이 드디어 최고의 외국인 센터를 만났다.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은 연승 기간에도 “브라운이 윙스팬이 길지만 키가 작기 때문에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 KGC인삼공사의 사이먼 등과 붙었을 때는 다소 힘들 것이다.”며 라틀리프와 사이먼이 있는 팀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다.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리그 최강 트윈타워를 상대로 높이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해볼만하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사이먼과 오세근이 골밑에서 우위를 점하고 외곽슛이 응답한다면 승산이 충분하다. 

전자랜드와 KGC인삼공사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결은 8일 오후 7시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며 IB스포츠, MBC스포츠+2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KBL 

박정훈  14ko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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