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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감독 부임 후 LG 변화, 호텔 변경과 금연!

 

현주엽 감독 부임 후 선수단 전체 금연과 선수들 편의를 위해 창원 숙소를 바꾼 LG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창원 LG가 현주엽 감독 부임 후 두 가지 변화를 줬다. 창원에서 선수단이 묵는 호텔을 바꾸고, 선수단 전체가 금연한다. 

LG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은퇴 후 방송 해설위원 경력뿐이었던 현주엽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감독으로 선임했다. 파격이었다. 현주엽 감독은 동부 김영만 전 감독과 여자농구 KB스타즈 박재헌 전 코치, 삼일상고 강혁 코치를 자신의 부족한 경험을 채워줄 코치로 선택했다. 

현주엽 감독은 선수 시절 가장 오랜 기간 몸 담았던 LG로 복귀했다. LG는 그 동안 우승을 위해 잦은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을 했다. 우승과 연이 없었을 뿐 4차례나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정규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냈다. 2013~2014시즌에는 정규리그 첫 우승까지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선 정규리그와 달리 운이 없었다. 

LG는 최근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에 관심을 쏟는다. 그 시작이 김종규이며, 모비스에서 이적한 뒤 첫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한 김시래와 지난 시즌 중 합류한 리그 대표 슈터 조성민도 신경을 쓴다. 이들이 LG에서 은퇴하기를 바란다. 감독 역시 LG 선수 출신에게 맡긴 것이다. 

현주엽 감독은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강하게 훈련시키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던 조성민, 김시래, 김종규 등에겐 훈련량을 조절했다. 

LG 선수단에 현주엽 감독 부임 후 많은 훈련량과 함께 또 다른 변화도 있다. 우선 금연이다. 운동 선수 중에서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LG에서도 그런 선수가 일부 있었다. LG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선수들이 있었는데 현주엽 감독 부임 후 선수단 전체가 모두 담배를 끊었다”며 “지금은 담배 냄새만 맡아도 역겹고, 코트에서 뛸 때도 더 편하다고 하더라”고 했다. 

또 다른 하나는 창원에서 선수단이 머무르는 호텔 변경이다. LG는 최근 2년 동안 P호텔에서 묵었는데, 그 이전 사용하던 C호텔로 옮겼다. 

현주엽 감독은 “내 의사는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선수들이 C호텔을 원했다”며 “P호텔은 최신 시설이지만 식사나 훈련 후 치료받기 불편했다. C호텔은 선수들이 원하는 식사도 가능하고 또 치료실로 사용 가능한 큰 온돌방이 있다. 그곳에 선수들이 다같이 모여서 코칭 스태프 뒷담화도 해야 하지 않냐?”고 웃으며 호텔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LG가 C호텔에서 P호텔로 바꾸며 지난 두 시즌 동안 대부분 원정팀이 C호텔을 사용했다. 2017~2018시즌부터 창원 원정팀은 다시 P호텔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에서 홈 코트 적응훈련 중인 LG는 28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친 뒤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로 올라갈 예정이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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