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남자 U대표팀, UAE 대파...홍콩과 21~22위 결정전

박정훈 / 기사승인 : 2017-08-28 14: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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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28일 대만 신주에서 열린 2017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21~24위 결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99-40으로 승리했다. 21~22위 결정전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29일 홍콩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날 한국은 김낙현(184cm, 가드, 고려대), 박지훈(184cm, 가드, KT), 문성곤(196cm, 포워드, 상무), 강상재(200cm, 포워드, 전자랜드), 박진철(202cm, 센터, 중앙대)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이 치고 나갔다. 그 선봉장은 박지훈이었다. 그는 속공 마무리와 외곽슛 등을 통해 9점을 몰아넣었고, 강상재에게 2개의 A패스를 배달했다. 경기 첫 7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시킨 한국은 1쿼터 3분 5초에 15-2로 앞섰다.


한국의 공격 호조는 계속됐다. 강상재가 점프슛을 통해 연속 득점을 올렸고, 이윤수(204cm, 센터, 성균관대)는 동료들이 넣어준 패스를 점수로 연결시켰다. 1쿼터 후반에는 박지훈의 3점슛까지 터졌다.


하지만 점수차를 많이 벌리지는 못했다. 아랍에미리트도 모하마드 카미스(183cm, 가드)의 외곽슛, 하마드 바라베드(182cm, 센터)의 골밑슛 등을 통해 점수를 잘 쌓았기 때문이다. 한국이 1쿼터에 26-9로 앞섰다.


한국의 기세는 2쿼터에도 이어졌다. 변준형(187cm, 가드, 동국대)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한희원(195cm, 포워드, KGC)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박찬호(201cm, 포워드, 경희대)의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변준형과 한희원의 3점슛이 차례로 터지며 2쿼터 5분 22초에 45-14, 31점차로 달아났다.


한국은 계속 질주했다. 한희원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박찬호의 골밑슛, 변준형의 점프슛, 박진철의 골밑슛과 자유투, 변준형의 3점슛 등을 통해 쉴 새 없이 점수를 쌓으며 달아났다. 한국이 2쿼터까지 59-16으로 앞섰다.


한국은 전반전에 야투 성공률 62%(16/25)와 도움 20개를 기록했고, 아랍에미리트(야투 성공률 20%, 턴오버 15개)의 공격을 완벽히 저지했다. 한국은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일찍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결과]
대한민국 99(26-9, 33-7, 33-7, 23-15)40 아랍에미리트

박지훈 21득점 8리바운드 4도움 3스틸, 3점슛 3/3
변준형 21득점, 3점슛 5/7
한희원 18득점, 3점슛 2/4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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