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역대 MVP 파헤치기 : 2007 퓨처스리그 - 김수연

이성민 / 기사승인 : 2017-08-17 08: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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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웹포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신자컵은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을 쌓아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박신자컵을 앞두고 과거 퓨처스리그부터 최근 지난 두 차례 박신자컵까지 대회 MVP의 영광을 차지한 선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갖는다.


▲‘KB 골밑 지킴이’ 김수연


출생 : 1986년 4월 17일
신장 : 184cm
포지션 : 센터
경력 : FIBA 세계농구선수권대회 출전 (2014년)
제35회 윌리엄 존스컵 출전(대한민국 우승)(2013)
2010~2011시즌 블록100개 달성
2010퓨처스리그 리바운드상
2007~2008시즌 우수수비선수상, 1라운드 MIP
2007겨울리그 우수후보선수상
2007퓨처스리그 BEST 5, MVP, 블록상, 리바운드상
2006퓨처스리그 BEST 5, 리바운드상
제28회 R.윌리암존스컵 국제여자농구토너먼트 출전(2006)
2005 WKBL 신입선수선발회 KB국민은행 1ROUND(전체4순위)
제17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출전(2004.준우승)


인성여고를 졸업한 김수연은 2005 신입선수선발회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KB에 지명됐다.


프로 입단 후, 김수연은 퓨처스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6 퓨처스리그에서 베스트5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한 김수연은 2007 퓨처스리그에서도 그 활약을 이었다. 경기 당 20.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베스트5와 MVP를 동시 석권했다.


김수연은 퓨처스리그에서의 활약을 정규리그로 옮겼다. 2007-2008시즌에 11.6점 10.9리바운드로 시즌 평균 더블-더블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KB의 미래로 떠올랐다. 김수연은 2009-2010, 2010-2011시즌에도 팀의 주축 센터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기대와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김수연의 가파른 성장세는 부상을 만나 꺾이고 말았다. 김수연은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2012-2013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부상과 싸운 김수연은 2014년 재기에 성공, 세계선수권 대표로 활약했다. 하지만 재기의 기쁨도 잠시 또 다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하는 불운과 마주했다.


김수연은 또 다시 오랜 공백에 빠졌다. 약 1,000일의 시간동안 부상과 싸웠다. 오랜 공백을 깨고 2016년 10월 복귀했지만, 기량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김수연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KB스타즈에서의 13년 농구 인생도 그렇게 마무리됐다. 김수연은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이 남는 농구 인생을 보냈지만, 퓨처스리그가 배출한 WKBL의 스타 중 한 명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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