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일본 우승 이끈 리쿠카와 감독, “움직이며 기회 만들었다”

박정훈 / 기사승인 : 2017-08-16 2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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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우승으로 이끈 아리카 리쿠카와 감독

[바스켓코리아 = 잠실/박정훈 기자] “어제는 슛을 조급하게 던졌다. 오늘은 드라이브 인을 많이 하며 움직이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일본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하 일본)은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에서 러시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하 러시아)에 83-77로 승리했다. 일본은 3점슛 15개를 터뜨리는 폭발적인 화력을 뽐내며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일본의 아리카 리쿠카와 감독은 “첫 우승이다. 어제 러시아와 경기를 했는데 이틀 연속 하다 보니 어제 못했던 부분을 잘 보완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일본은 이틀 연속 러시아를 상대했다. 15일에는 48득점에 그쳤지만 이날은 3점슛 15개와 함께 83점을 넣었다. 리쿠카와 감독은 “어제는 슛을 조급하게 던졌다. 오늘은 드라이브 인을 많이 하며 움직이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슛도 잘 들어갔다.”며 득점 상승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인사이드를 지키는 선수들한테 최대한 몸을 부딪히면서 막으라고 지시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줬다. 그리고 상대의 세트 플레이에 대한 수비를 바꿨다.”고 덧붙이며 골밑 수비가 좋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일본의 간판 슈터 안도 슈토는 3점슛 6개를 폭발시키며 우승을 이끌었다. 리쿠카와 감독은 “이 선수는 꼭 해준다는 믿음이 있었다. 오늘 러시아를 두 번째 만나서 높이에 익숙해졌다. 오늘은 무리한 슛 없이 판단을 잘했다. 그런 상황이면 넣는다고 믿었다.”며 안도를 칭찬했다.


20일 대만에서 열리는 201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둔 각오를 묻자 리쿠카와 감독은 “이번에 러시아와 2번을 하면서 높이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할 수 있었다. 독일, 노르웨이 등 높이가 있는 팀과 상대하는데 수비, 트랜지션, 픽 게임 등을 보완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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