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준우승 러시아 라프테프 감독, “오늘 패배 교훈 삼겠다”

박정훈 / 기사승인 : 2017-08-16 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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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박정훈 기자] “지는 경기 없이는 이길 수 없다. 오늘의 선수들 마음가짐은 감독의 책임이 크다. 앞으로 선수들을 더 많이 격려하고 오늘 패배를 교훈으로 삼겠다."


러시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하 러시아)은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에서 일본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하 일본)에 77-83으로 패했다. 러시아는 일본에 3점슛 15개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러시아 아나톨리 라프테프 감독은 “져서 실망스럽다. 우승하고 싶었다. 일본이 우리의 공격을 많이 분석한 것 같다. 준비를 많이 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갔다. 우리도 분석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러시아는 22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라프테프 감독은 “실책은 전반전에 많이 나왔다. 22개는 너무 많다.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집중력이 부족했다. 오늘 경기에 대해 연구를 하겠다.”며 턴오버가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러시아의 패인은 일본에 무려 15개의 3점슛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라프테프 감독은 “오늘 수비를 바꿔서 시작했다. 그게 오늘 일본에게 많은 3점슛을 허용한 이유다. 이후 어제 했던 수비로 전환했는데 만회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흘렀다.”며 외곽 수비가 무너진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지는 경기 없이는 이길 수 없다. 오늘은 감독의 책임이 크다. 앞으로 선수들을 더 많이 격려하고 오늘 패배를 교훈으로 삼겠다. 이번 대회를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만 2번 했다. 다음에는 우승하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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