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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조3위’ 한국, 조1위보다 나쁘지 않은 대진표!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한국 대표팀이 C조 3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8강 진출 결정전 상대는 D조 2위 일본이다. 8강에서도 B조 1위가 유력한 필리핀을 만나기에 나쁘지 않은 대진표를 받았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2017 FIBA 아시아컵 뉴질랜드와의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6-75로 승리하며 기분좋게 예선을 마쳤다. 

예선 최종 순위는 뒤이어 열린 레바논과 카자흐스탄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되었다. 조1위를 차지하려면 카자흐스탄이 레바논을 꺾어야 한다.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레바논은 1쿼터부터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33점을 몰아치는 등 전반을 56-33, 23점 차이로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레바논은 96-74로 이겼다. 

C조 최종 순위(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한국은 이로서 뉴질랜드, 레바논과 2승1패로 동률을 이뤘음에도 득실 편차에서 밀려 C조 3위를 차지했다. 

세 팀이 동률을 이루면 세 팀간 맞대결 득실 편차로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은 레바논에게 6점 차이(66-72)로 지고, 뉴질랜드에게 1점 차이로 이겨 득실 편차 -5점이다. 뉴질랜드는 +3점, 레바논은 +2점. 뉴질랜드가 1위로 8강에 직행하고, 레바논이 2위, 한국이 3위로 밀렸다.

이번 대회에선 4개조 1위가 8강에 먼저 올라가고, 각 조 2위와 3위가 8강 진출 결정전을 갖는다. C조 3위 한국의 상대는 D조 2위 일본이다. 일본은 예선에서 호주에게만 패하며(68-84) 2승 1패를 기록했다. 

C조 3위 한국은 8강 진출 결정전에서 B조 2위 일본을 만났다.(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3위도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다. 조1위를 했다면 3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대회는 준결승까지 하루 걸러 한 경기씩 하기에 체력 부담이 덜하다. 대회 마지막 이틀만 연전이다. 8강 진출 결정전을 갖는다고 해도 또 하루 휴식 후 8강을 치른다. 

일본을 꺾는다면 8강 상대는 B조 1위가 유력한 필리핀이다. 필리핀은 현재 2승을 기록 중이며 2패로 B조 최약체 카타르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A조 1위가 유력한 이란, D조 1위를 확정한 호주에 비한다면 필리핀이 낫다. 만약 한국이 2위였다면 8강 진출 결정전에서 일본보다 쉬운 대만을 만났겠지만, 8강에서 이란과 맞붙었을 것이다. 

1위로 8강에 직행했다면 상대는 A조 2위와 B조 3위의 승자였다. A조 2위는 요르단(또는 이란)이 유력하며, B조 3위는 이라크와 중국의 맞대결 패자다. 

일본과 필리핀을 차례로 만나는 C조 3위도 조1위나 2위를 했을 때 맞붙는 상대를 고려하면 괜찮다. 물론 일본을 이긴다는 가정이 붙었다. 

만약 일본에게 진다면 한국은 아시아 대회에서 8강에도 오르지 못하는 최악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한다. 한국은 지난 6월 동아시아대회에서 일본에게 72-78로 졌지만, 선수들을 대거 교체해 높이를 강화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한국은 일본과 15일 새벽 0시 30분에 경기를 갖는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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