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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동아챔] 골밑 장악한 센로커스, 다씬 꺾으며 준우승

[바스켓코리아 = 안양/우준하 웹포터] 시부야 선로커스의 골밑 장악력이 돋보였다.

시부야 선로커스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3차전에서 내외곽의 조화를 보여주며 타이베이 다씬 타이커스에게 75-6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시부야 선로커스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해 2017 국제농구연맹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날 경기에서 여독이 안 풀렸던 레오 벤드람이 19점, 4어시스트로 외곽에서 활약하고 키쿠치 마나토와 미츠하라 유키가 31점, 14리바운드를 합작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경기 초반 시부야 선로커스는 다씬의 2-3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씬은 수비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야투에서 난조를 보이며 크게 앞서 나가지 못했다. 그 사이 일본은 키쿠치 마나토의 차분한 골밑 득점으로 조금씩 따라갔다. 대만은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으며 리드를 유지했다. 양 팀은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14-7로 다씬이 앞서간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는 반대의 양상이 나타났다. 선로커스가 몸이 풀린 듯 했다. 선로커스의 벤드람 레옹은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레옹은 먼 거리 3점으로 2쿼터 첫 득점을 넣은 후 연이어 득점에 성공했다. 키쿠치 마나토가 골밑에서 버티면서 득점을 해주었고 레옹이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내면서 역전했다. 다씬이 득점을 올리면 레옹은 3점과 돌파로 득점을 올리며 다씬의 분위기에 찬물을 뿌렸다.

다씬은 파울로 얻어낸 자유튜로 2쿼터 3분만에 득점을 신고했다. 다씬은 무딘 손끝을 이어갔다. 자유투 위주로 득점을 이어갔고 시안종 득점을 올려주며 힘을 냈다.

선로커스는 다씬이 득점을 올릴 때마다 레옹 뿐만 아니라 야마우치 모리히사와 히로세 켄타가 골밑 득점을 올리며 점수를 벌려갔다. 다씬의 왕자강이 3점을 넣었으나 33-26으로 선로커스가 역전하며 전반이 마무리 되었다.

후반전이 되서야 다씬은 손끝 감각이 날카로워졌다. 소익걸이 팀을 이끌자 팀원들이 이에 반응했다. 선로커스의 속공을 멋지게 블락하고 25번이 바스켓 카운트에 이어 3점까지 넣으면서 36-35로 역전에 성공했다.

선로커스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레오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하면 마나토가 골밑에서 꾸준하게 득점을 올리며 재역전 했다. 선로커스의 화려한 패스플레이로 분위기가 넘어가자 다씬의 12번이 3점을 포함한 5점을 넣으며 점수 차를 줄이고 선로커스가 54-47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시작부터 다씬의 3점이 폭발했다. 장가영과 왕자강이 3개의 3점을 넣으면서 바짝 쫓아갔다. 그러나 센로커스의 센터 미츠하라 유키가 훅샷과 바스켓 카운트를 통해 골밑을 장악하며 4쿼터에만 13점 4리바운드를 기록해 다씬의 추격을 저지했다. 골밑을 장악당한 다씬은 4쿼터 중반 이후에 힘을 내지 못했고 경기는 75-61로 시부야 선로커스가 승리했다.

사진 = KBL 제공

우준하  freewj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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