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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왕중왕전] ‘3점슛 15방’ 용산고, 주전 빠진 경복고 제압

[바스켓코리아 = 삼천포/이재범 기자] 용산고가 주전이 빠진 경복고를 꺾고 첫 승을 챙겼다. 

경복고는 5일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사천대회 남고부 E조 예선에서 주축 세 명이 빠진 경복고에게 91-79로 이겼다. 용산고는 결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내용은 박빙이었으나, 김 빠진 경기였다. 경복고는 양재민, 서정현, 정호영 없이 경기에 나섰다. 이들은 벤치에도 없었다. 주전 셋이 모두 부상이었다. 200cm인 양재민과 서정현이 빠지자 높이가 대폭 낮아졌다. 경복고는 3점슛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용산고는 이세범 코치 대신 박민재 용산중 코치가 벤치를 지켰다. 대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세범 코치는 개인 사정으로 이번 대회에만 불참했다. 대신 박민재 코치를 A코치로 등록해 벤치를 맡겼다. 

용산고는 주전들이 빠진 경복고를 상대로 전반에 파울을 거의 하지 않았다. 양팀 모두 작전시간을 한 번도 부르지 않고 전반을 소화했다. 후반에는 경복고만 한 차례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용산고는 199cm의 김준성과 하승윤을 먼저 내보냈다. 힘과 높이에서 확실하게 경복고보다 우위였다. 경복고가 당연히 돌파와 외곽 중심의 공격을 할 수 밖에 없다. 용산고는 1쿼터에 경복고의 이런 공격에 당했다. 3점슛을 4개나 내줬고, 실책도 많아 1쿼터를 17-24로 뒤졌다. 1쿼터 마지막에 돌파(이준희) 이후 내준 패스에 3점슛 버저비터(강규민)를 얻어맞은 게 1쿼터를 대변하는 장면이었다. 

용산고는 2쿼터에 공격에 변화를 줬다. 골밑이 아닌 경복고와 외곽 대결 맞불을 놨다. 조은후가 3점슛을 터트리며 시동을 걸었다. 2쿼터 중반 김상균이 본격적으로 3점슛을 가동했다. 김상균은 3쿼터 중반 3점슛에 이어 3점슛 같은 점퍼를 성공한 뒤 연속 4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혼자서 연속 17득점을 올린 것이다. 

용산고는 30-36으로 뒤지던 2쿼터 종료 3분 48초 전부터 김상균(4개)과 박준형(1개)의 연속 3점슛 5개를 성공하고, 이 사이 경복고에겐 3점슛 1개만 내줬다(2쿼터 막판 4분 7초 동안 양팀은 21점을 올렸는데 모두 3점슛으로 기록했음). 용산고는 45-3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용산고는 3쿼터도 장우진의 3점슛으로 시작했다. 이후에는 공격의 중심을 골밑으로 바꿨다. 김준성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54-44, 10점 차이로 벌렸다. 경복고 이준희 등에게 실점을 하며 더 달아나지 못하던 용산고는 3쿼터 종료 10초를 남기고 정주영의 돌파로 63-51, 12점 차이까지 앞섰다. 

양팀은 4쿼터 내내 10점 내외에서 공박을 펼치며 경기 종료를 기다렸다. 용산고는 15개, 경복고는 11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김상균은 3점슛 10개 포함 34점 3리바운드로 팀 득점을 주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조은후는 19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준성은 15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도왔다. 

오재현은 2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분전했다. 박선웅은 3점슛 5개 포함 2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이준희(15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권현우(10점 11리바운드), 강규민(10점 3리바운드)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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