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WKBL
인천 신한은행, 대만대학선발에 접전 끝 석패
작전타임을 통해 작전을 설명하고 있는 박신자컵 감독 전형수 코치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2017 박신자컵을 준비하고 있는 인천 신한은행이 대만대학선발에게 아쉽게 패했다.  

신한은행은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만대학선발과 경기에서 접전 끝에 64-66으로 패했다. 12명 선수를 전부 기용한 만큼 승패에는 큰 의미가 없긴 했다.

신한은행은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윤미지, 박혜미 등이 연이어 공격을 성공시켰고, 효과적인 맨투맨 완성도를 높이며 5분 동안 실점을 단 2점으로 틀어 막아 10-2로 앞서갔다. 이후에도 신한은행은 상승세를 놓치지 않았다. 수비에 프레스까지 적용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격에 턴오버가 포함되며 득점이 주춤했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을 놓치지 않으며 리드를 유지했다.

5분이 지나면서 라인업에 변화를 준 신한은행은 공격이 둔해지며 수비에도 간극이 생겼고, 6-10으로 점수차를 좁혀주었다. 종료 2분을 남겨두고 15번 골밑슛으로 간만에 점수를 추가할 정도였다.

2쿼터 신한은행은 한 차례 역전을 내주었고, 박신자컵 에이스 역할을 해내야 할 박혜미를 교체 투입한 후 바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신한은행은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대만 상승세에 공수가 계속해서 흔들렸다. 김형경을 투입하는 변화를 주었다. 윤미지와 함께 투 가드 전술을 가져가는 신한은행이었다.

4분이 지나면서 수비를 2-3 지역방어로 수정한 신한은행은 실점을 차단하기 시작했고, 한엄지와 김형경이 득점에 가담해 23-20으로 앞서갔다. 이후 분위기도 신한은행이 끌고 갔다. 대만은 계속된 슈팅 실패로 추가점을 쉽게 만들지 못했고, 신한은행은 공격을 침착하게 전개해 박혜미, 윤미지 등 득점이 이어지며 34-27, 7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조용한 긴장감 속에 신한은행이 계속해서 리드를 잃지 않았다. 박혜미 등이 점수를 추가했고, 수비에서 집중력을 놓치지 않은 결과였다. 대만 슈팅은 연이어 림을 벗어났다. 신한은행 흐름은 계속 이어졌고, 종료 3분 안쪽에서 다시 공수에 기복이 생기면서 대만에 접근전을 허용했다.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대만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 채 공격이 슬럼프에 빠졌다. 턴오버와 슛 미스가 이어질 뿐이었다. 수비마저 흔들렸다. 연이어 공간을 허용했다. 45-49, 단 4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신한은행은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2분 동안 추가점을 만들지 못한 신한은행은 대만 얼리 오펜스 수비에 실패하며 49-52, 3점차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벤치에서 작전타임을 요청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비에 프레스를 적용했고, 공격에서 박소영 등이 점수를 더해 58-58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흐름은 끝까지 이어졌다. 종료 1분 전 양 팀은 64-64로 동점을 그리고 있었다. 신한은행은 종료 1.7초 전 자유투를 허용했고, 대만대학선발은 모두 성공시켰다.

신한은행은 결과와 상관없이 박신자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미있는 한 경기를 지나쳤다. 어제 청주 KB스타즈 전에서 맹활약한 2년차 한엄지 등이 다시 인상 깊은 결과와 과정을 보여주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