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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회 종별] 삼천포초 가드 고현지, “엄마처럼 훌륭한 선수 되고 싶다”

[바스켓코리아 = 상주/박정훈 기자] “엄마처럼 되고 싶다. 엄마는 센터, 나는 가드지만 엄마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

삼천포초등학교는 30일 상주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초등부 C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창원 산호초등학교에 38-20으로 이겼다. 삼천포초는 조별 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서울 신길초(3승)에 이어 조 2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삼천포초 6학년 가드 고현지(153cm)는 7득점 5리바운드 2도움 2스틸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키는 크지 않지만 재빠른 몸놀림과 안정적인 드리블을 선보이며 공격을 조율하는 가드의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고현지는 “산호초는 평가전을 하는 팀이다. 그래서 더 이기고 싶었다, 평소보다 더 큰 차이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고현지는 1980~90년대 여자농구의 간판 스타였던 삼천포여고 조문주 코치의 딸이다. 고현지는 “3학년 때 엄마처럼 하고 싶어서 농구를 시작했다.”며 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리고 “선생님들한테 배울 때 엄마가 옆에서 드리블하고 슛을 조금 가르쳐줬다.”고 덧붙이며 엄마에게 드리블과 슛을 배운 적이 있다고 전했다.

삼천포초 가드 고현지는 드리블이 뛰어나다. 그 비결이 궁금했다, 그는 "코치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셨다. 그리고 안희욱 선생님도 여러 가지 드리블과 제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며 정일화 삼천포초 코치와 안희욱 스킬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은 후 실력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농구선수 고현지에게 하루에 훈련을 얼마나 하는지 물었다. 그는 “하루에 훈련을 두 번 한다. 오전에는 볼 핸들링과 슛 연습을 하고 오후에는 런닝과 드리블 연습을 한다.”며 일과를 설명했다.

삼천포초 정일화 코치가 농구 꿈나무 고현지에게 강조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고현지는 “코치님께서 힘을 키우기 위해 밥을 많이 먹으라고 하신다. 그리고 경기 중에는 리바운드와 제치고 슛을 던지는 것을 강조하신다.”며 파워 보강과 리바운드, 슛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물었다. 고현지는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서 밖으로 잘 빼준다. 반면 슛은 잘 안 들어간다. 그래서 아이들과 슈팅 연습을 많이 한다.”며 드리블과 슛을 장, 단점으로 꼽았다.

롤모델이 누군지 궁금했다. 대답은 역시 예상대로였다. 고현지는 “엄마처럼 되고 싶다. 엄마는 센터 나는 가드지만 엄마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며 국가대표 농구선수였던 엄마 조문주를 닮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물었다. 고현지는 “열심히 해서 WNBA에 가고 싶다.”고 당차게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고현지와 삼천포초가 출전하는 여자 초등부 결선 토너먼트는 오는 31일 시작된다.

사진 = 박정훈 기자

박정훈  14ko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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