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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 인디애나 떠나기로 팀에 통보!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였다.

『The Vertical』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의 폴 조지(포워드, 206cm, 99.9kg)가 2018년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조지의 계약은 2018-2019 시즌까지다. 그러나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선수옵션을 갖고 있는 만큼 조지가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다.

조지도 인디애나 생활에 지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인디애나는 동부컨퍼런스에서 수준급 전력을 갖춘 팀이었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에 대항할 유력한 후보였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이후 데이비드 웨스트(골든스테이트)를 잡지 못했고, 전력유지에 실패했다.

더욱이 샐러리캡이 늘어나면서 조지도 큰 계약을 품을 수 있게 됐고, 다음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이적시장에서 큰 계약을 충분히 노릴 만하다. LA 레이커스행이 유력한 가운데 최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조지 트레이드에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조건을 맞추기 힘든 만큼 현실적으로 클리블랜드행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최근 레이커스는 유망주를 소진하면서 조지 영입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 알려졌다. 레이커스는 2018년 여름에 충분히 조지를 잡을 수 있는 만큼 굳이 기존에 모았던 어린 선수들을 보내면서까지 조지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 만약 트레이드로 조지를 데려올 경우 전력유지에 빨간불이 켜지는 만큼 레이커스는 2018년 여름에 이적시장서 조지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인디애나의 케빈 프리차드 단장도 조지 트레이드를 여러 곳에 문의해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와 레이커스가 아니더라도 여타 팀들에 문의하면서 조지의 가치를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트레이드 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다. 다음 시즌 후 FA가 될 수 있기에 자칫 1년 대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피닉스 선즈도 후보군으로 손꼽히고 있다. 트레이드 규모가 커질 경우 다자간 트레이드 나설 수도 있으며, 이번에 드래프트 티켓과 함께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 3의 팀으로 고려되고 있다. 그러나 피닉스가 조지를 영입할 경우 조지가 시즌 후 팀을 떠날 공산이 꾀나 커 보인다.

조지마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게 되면서, 이번 오프시즌에는 카멜로 앤써니(뉴욕)과 함께 거론되면서 관련 소식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 외에 여러 거물급 선수들이 트레이드될 확률이 높은 만큼 이번 오프시즌 결과에 따라 몇 몇 팀들이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단연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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