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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이상백배] ‘실력 차이 실감’ 한국선발, 일본선발에 1차전 대패 (여대부)
광주대 2학년 포워드 강유림

[바스켓코리아 = 도쿄/김우석 기자] 한국 여대부 선발팀(이하 한국선발)이 1차전에서 대패를 경험했다.

한국선발은 19일 도쿄 오오타쿠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0회 이상백배 한일대학선발 농구대회 1차전에서 일본선발에 33-90, 57점차 대패를 당했다.

개인기와 체력, 조직력에서 전력 차이를 실감해야 했던 경기였다. 게다가 후반전에는 투지마저 실종되며 대패를 피할 수 없었다.

1쿼터, 한국선발 9-20 일본선발 : 주춤했던 공격, 11점차 리드 내주는 한국선발 

한국선발은 김진희(광주대 4), 장지은(광주대 3), 장유영(수원대 3), 최정민(용인대 3), 강유림(광주대 3)을 스타팅 멤버로 내세웠고, 일본선발은 코에케 하루카(166cm, 가드), 마쓰모토 나루미(166, 포워드), 아멜렉 모니크(174cm, 포워드), 타나카 마미코(180cm 센터), 후지모토 아키(178cm, 센터)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모니크에게 3점슛을 내준 한국선발은 바로 장유영(수원대 3) 점퍼로 응수하며 시작을 알렸고, 이후 점수를 계속 추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맨투맨을 효과적을 적용해 실점을 줄여 균형을 잃지 않았다. 일본선발도 자유투로 1점을 추가할 뿐, 시작 4분이 지날 때 까지 쉽게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3분이 지날 때 전광판에 그려진 점수는 2-4, 일본선발의 2점차 리드였다

이후 일본선발이 아멜렉과 후지모토 연속 득점으로 2-8로 달아났다. 한국선발은 계속 점수를 더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고, 3분 30초가 지날 때 한국 벤치가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분위기를 바꾸는 시간을 가졌다.

4분에 다다를 때 장지은이 패싱 라인을 차단, 속공으로 간만에 점수를 추가했다. 일본선발도 바로 2점슛으로 응수했다. 잠시 공수를 주고 받던 시간이 지났고, 한국선발이 최정민 골밑슛으로 2점을 더해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자유투로 1점을 내준 한국선발은 종료 4분 23초 전 강유림 자유투로 1점을 더해 7-11로 따라붙었다. 서서히 공격에서 밸런스가 살아나는 한국선발이었다.

종료 3분 30초 안쪽에서 일본이 호시 카네(169cm, 포워드)를 앞세워 연이어 얼리 오펜스를 점수로 바꾸었고, 한국선발은 수비가 흔들리며 실점을 차단하지 못했다 7-18, 11점차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한국 벤치는 김다솜(극동대 3)을 기용하는 변화를 주었다.

종료 1분 30초 전 장지은이 돌파 과정에서 자유투를 얻어 9-18로 점수차를 조금 좁혔다. 일본선발은 다시 공격이 흔들리며 점수차를 줄여주었다. 종료 직전 일본 선발이 호시 점퍼로 20점 째를 완성했다. 한국선발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다.

2쿼터, 한국선발 19-41 : 빼앗긴 분위기, 바꾸지 못하는 흐름

일본선발이 츠무라와 후지모토 연속골로 점수를 추가했고, 한국선발은 장지은과 김진희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12-25, 일본선발의 13점차 리드가 전광판에 그려졌다. 장지은이 2쿼터 첫 필드골을 만들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2분 10초가 지날 때 최정민이 점퍼를 성공시켰다. 경기 첫 골을 만드는 최정민이었고, 한국선발은 16-25, 9점차로 따라붙었다. 일본선발이 간만에 후지모토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2분 30초가 지날 때 상황이었고, 두 명을 교체하며 시스템에 변화를 가했다.

교체 투입된 오가사와라(176cm, 포워드)가 얼리 오펜스를 3점슛으로 바꾸었고, 한국선발은 최정민을 대신해 강유림을 기용했다. 일본선발이 마츠모토 점퍼로 2점을 더해 32-16, 더블스코어 차이 리드를 완성했고, 한국선발이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공수에 있어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4분이 지날 때 일본선발이 다카다 시즈카(168cm, 가드) 점퍼로 점수를 더했고, 한국선발은 공격 자체를 성립시키지 못한 채 어려운 흐름을 이어갔다.

일본선발이 코이케 속공으로 한 발짝을 더 도망갔다. 점수는 37-16, 21점차로 벌어져 있었고, 종료 4분 35초를 남겨두고 김다솜을 최정민으로 교체했다. 이후 장유영까지 투입하는 변화를 주었다.

잠시 경기는 공격만 주고 받는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종료 2분 50초 전 일본선발이 미즈노 히나노(174cm, 포워드) 점퍼로 한 발짝을 더 도망갔다. 계속 공격이 풀리지 않는 한국은 김민정(한림성심대 3)로 한 차례 더 변화를 가했다. 좀처럼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한국선발이었다.

종료 50초 전 일본선발이 호시 점퍼를 통해 41-16으로 달아났고, 한국선발은 강유림 돌파로 간만에 2점을 추가했고, 연이은 자유투로 1점을 더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끝을 맺었다.

3쿼터, 한국선발 29-70 일본선발 : 무너진 조직력과 집중력, 폭발했던 일본 선발 

일본선발이 쯔무라와 아밀렉 연속골로 46-19로 달아났고, 1분이 지날 때 한국선발이 장유영 3점슛으로 3점을 추가했다. 일본선발이 바로 코이케 개인기로 페인트 존을 해체하며 점수를 더했다. 계속해서 점수차는 벌어져 갔고, 2분 30초가 지날 때 후지모토 골밑슛으로 50-22, 무려 28점차 리드를 완성했다.

한국선발은 전혀 손을 쓰지 못했다. 집중력과 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진 한국선발은 벌어지는 점수차를 바라보고 있어야 했다. 3분 10초가 지날 때 최윤선(수원대 2)과 김희진(용인대 3)이 경기에 나섰다.

일본선발이 츠무라 레이업에 이은 타나카 풋백으로 한꺼번에 4점을 추가했다. 한국선발은 박스아웃까지 실패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일본선발은 58-22, 36점을 앞서갔고, 식스맨들을 기용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한국선발 점수는 더해지지 않았고, 일본선발이 오히려 다나카 턴어라운드 점퍼로 60점 고지를 넘어섰다. 3쿼터 종료 3분 50초 전 상황이었다.

한국선발은 장유영 3점슛 이외에 전혀 공격이 이뤄지지 않으며 점수차를 지켜봐야 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최윤선이 자유투를 얻어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약 6분 만에 만들어진 점수였다. 일본선발이 바로 다카다 3점슛으로 응수했고, 연이어 미즈노가 점퍼를 가동했다. 점수차는 무려 65-24, 41점차로 벌어졌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최정민이 점퍼를 성공시켰다. 잠시 공세가 주춤했던 일본선발은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미즈노 3점슛으로 68-26, 42점차 리드를 가져갔고, 종료 30초 전 나카다 속공으로 70점 고지를 넘어섰다.

한국선발은 종료 6초 전 터진 장유영 레이업에 이은 자유투로 3점을 더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일본선발이 41점차로 앞섰다. 승부가 완전히 갈려버린 3쿼터 결과였다.

4쿼터, 한국선발 33-90 일본선발 : 끝나버린 승부, 변할 수 없었던 분위기 

큰 의미가 없는 10분이었다. 한국선발은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일본선발은 선수들을 두루 기용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점을 넘게 주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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