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비상' 토니 앨런 종아리 부상 ... 무기한 결장

Jason / 기사승인 : 2017-04-14 10:14:45
  • -
  • +
  • 인쇄
Tony Allen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울상이다.

『RealGM.com』에 따르면, 멤피의 토니 앨런(가드, 193cm, 96.6kg)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앨런은 종아리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이번 부상으로 무기한 결장하게 됐다. 앨런은 바로 재활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며, 상황에 발맞춰 재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부상으로 앨런은 최소 플레이오프 1라운드 초반에는 나서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에서 팀을 대표하는 '전문 수비수'인 앨런이 다치면서 멤피스는 크나 큰 전력공백을 안게 됐다. 가뜩이나 샌안토니오 스퍼스라는 강호를 상대해야 하는 멤피스 입장에서는 앨런의 이탈이 상당히 커 보인다. 앨런은 샌안토니오의 주득점원인 카와이 레너드를 수비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더욱이 멤피스에는 챈들러 파슨스가 시즌아웃된 상황이다. 지난 오프시즌에 계약기간 4년 9,400만 달러의 거액을 투자하고도 파슨스를 좀체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파슨스가 없는 가운데 가드와 포워드를 넘나들 수 있는 앨런의 부상은 멤피스에게 상당히 치명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앨런은 일찍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자신보다 훨씬 큰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도 잘 막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적된 경험을 통해 플레이오프에서 내로라하는 주득점원들이 앨런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비록 공격력은 취약하지만 상대 에이스들을 막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




앨런은 이번 시즌 71경기에서 경기당 27분을 뛰며 9.1점(.461 .278 .615) 5.5리바운드 1.4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최근 5시즌 동안 큰 차이는 아니지만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다. 평균 리바운드는 데뷔 이후 가장 많았다. 3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군의 수비 실력을 뽐냈음은 물론 가드임에도 좋은 리바운더였다.




뿐만 아니라 앨런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멤피스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13년 여름에 앨런은 멤피스와 계약기간 4년 2,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꾸준히 자신의 몸값은 해낸 앨런이지만, 이번 시즌 후 새로운 계약을 추진해야 하는 만큼 이번 부상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considerate2@hanmail.net
사진_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