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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운 전자랜드, 역대 플레이오프 5차전 5연패!
정영삼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재범 기자] 전자랜드가 또 5차전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서울 삼성에게 73-90으로 졌다. 전자랜드는 이로서 2승 3패로 삼성에게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내줬다.

전자랜드는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내줬지만, 2,3차전을 내리 따내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다가섰다. 지금까지 6강 플레이오프 1승 1패에서 3차전을 이긴 팀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83.3%(5/6)였다.

더구나 2014~2015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6위 최초로 3위(SK)에게 3연승을 거둔 역사를 재현하는 듯 했다. 그 당시처럼 3점슛으로 삼성의 기를 꺾었다. 2차전에선 12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또한 삼성 가드진의 압박 수비가 제대로 통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지금까지 1패 뒤 3연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적은 없다. 기세상 전자랜드가 4차전까지 승리하는 3연승 분위기였다.

전자랜드는 4차전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막지 못하며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라틀리프는 4차전에서 개인 최다인 40득점했다. 시리즈를 끝낼 기회에서 마무리를 하지 못한 전자랜드는 결국 5차전마저 삼성의 벽에 막혔다. 삼성에게 13개의 3점슛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었다.

전자랜드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열린 7차례 5차전에서 4번을 소화했다. 그 네 번을 모두 졌다. 2008~2009시즌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부터 2011~2012시즌과 2013~2014시즌 6강 플레이오프(이상 KT)에 이어 이번까지 모두 5차전까지 끌고 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못 넘었다.

전자랜드는 2014~2015시즌 원주 동부와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무너진 바 있다. 전자랜드는 5전3선승제 시리즈에서 5차전 5연패를 당한 셈이다.

다만, 3전2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3차전 승리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적은 있다. 2003~2004시즌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팀 창단 첫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아쉽다. 선수들은 자신들이 가진 기량으로 최선을 다했다. 5차전이란 중압감에 젊은 선수들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 했지만, 내가 그 부분을 단도리 하지 못했다”며 “이번 시즌에 개인이나 팀으로 여러 가지를 경험했다. 휴식 기간 동안 본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느끼면서 다음 시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1prettyjoo@hanmail.net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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