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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영만 감독, “외국인 듀오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김영만 감독

[바스켓 코리아 = 창원/서민석 객원기자] 원주 동부가 다시 한 번 LG 천적임을 증명했다.

동부는 23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CC 프로농구 LG와의 맞대결에서 77-68로 승리했다. LG와의 상대전적에서도 6전 전승으로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로드 벤슨(20점 17리바운드)과 웬델 맥키네스(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했고 개인 통산 10,000득점에 14점만을 남겨놓은 김주성(11점)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시즌 26승(27패)을 거두면서 5위를 확정했다. 울산 모비스와 5전 3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를 3월 30일(목) 울산에서 치르게 됐다.

김영만 감독은 “처음부터 게임이 잘 풀렸고 특별한 고비는 없었다. 오늘은 민수를 먼저 해봤는데 좀 더 해줘야 할 것 같다. 두 외국인 선수가 시즌 초반 좋았던 경기력이 살아나는 것이 고무적인 대목이다. (최)성모나 (김)창모같은 벤치 멤버들이 잘해준 것도 고무적인 것 같다. (김)현호는 (공을 따내는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목이 눌린 것 같다. 상황을 더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동부 입장에서는 이날 승리 못지 않게 36점을 합작한 벤슨(20점)과 맥키네스(16점) 듀오가 시즌 초반 좋은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것이 고무적인 대목이었다. 플레이오프라는 큰 경기를 앞두고 고무적인 대목이다.

비결에 대한 김 감독의 대답은 의외로 단순했다. “초반에 좋았다가 6라운드 초반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 운동 시간도 조정해주고 휴식시간도 잘 주고 본인들의 의지가 플레이오프가서 해보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 그런 것들이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부는 만약 남은 LG-SK 경기를 패하고 전자랜드가 KCC와의 경기를 이기면 6위를 할 수도 있었다. 상대전적에서도 3위 삼성(3승3패)보다도 4위 모비스(1승5패)에게 밀리기 때문에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동부는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서 5위를 결정지었다. 정공법을 택한 것이다.

김 감독은 “우리가 5-6위를 따질 처지가 아니다. 오늘 이겼기 때문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가릴 것도 아니고 잘 준비하겠다. 우리가 공수에서 (윤)호영이 부족한 자리를 어찌할 지 (김)주성이의 체력적인 부분을 어찌 할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두)경민이 컨디션도 안 좋은 것이 걱정이다.”고 말했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4위 모비스와 5전 3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김 감독은 “국내 선수 부분에서 많이 밀리는 것 같다. 모비스에 베테랑이 많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헤쳐나가야 할 부분이다. 모비스에게 승패(1승5패)는 밀려도 게임 자체는 좋았다. 이기다가 역전패를 많이 당했다. 경기를 하면서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성의 활약도 돋보였다. KBL 통산 세 번째 10,000점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오늘 활약은 더욱 더 돋보였다. 김 감독은 “기록이 얼마 안 났으니 의식도 했고 적극적으로 오늘 임했다. 기록에 3점 남았으니 홈에서 기록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점수차가 많이 벌어져서 뺐다. 10,000점이라는 것이 나도 선수 생활을 해봤지만 대단한 기록이다. 축하해줘야 한다. 나도 현역 때 3,000점이랑 5,000점은 주성이보다 먼저 기록한 것 같은데 부상 때문에 만점까진 못했다. 그래서 주성이 기록이 대단하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sportsmaina1@naver.com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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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민석  skforcyk@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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