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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대학리그 PO] ‘하도현 41P 18R’ 단국대, 동국대 꺾고 6강 PO 안착!
20160328 단국대 하도현

[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성민 웹포터] 하도현의 존재감이 단국대를 6강 PO로 이끌었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는 1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하도현(41점 18리바운드 2스틸), 전태영(23점 7리바운드 2스틸)의 맹활약에 힘입어 주경식(25점 12리바운드) 홍석영(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승준(2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등이 분전한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를 84-77로 물리치고 6강 PO에 안착했다.

1쿼터, 단국대 23-13 동국대 : 단국대의 높이와 스피드, 1쿼터를 접수하다!

권시현이 좌중간에서 3점포를 가동하며 단국대의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에 질세라 백승환이 재빠른 돌파로 만회 득점을 올리며 맞불을 놓았다. 이어지는 공격에서도 양팀은 하도현과 주경식이 나란히 득점을 주고받으며 경기초반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기선을 제압한 것은 단국대였다. 하도현이 변준형에게 U파울을 얻어내며 팽팽했던 접전의 균형을 깨뜨렸다. 경기 시작 후 5분 1초만에 처음으로 맞이한 3점차 리드(11-8)였다. 기세를 잡은 단국대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트윈타워가 펼치는 하이로우 게임이 주효했다. 외곽에서도 적재적소에 패스를 투입하며 동국대의 낮은 골밑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단국대는 1쿼터를 3분 17초 남기고 15-8로 크게 앞서나가며 안정세를 찾았다. 하지만 안주하지 않았다. 지역방어를 강화하며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동국대의 3차례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 수비의 성공은 속공으로 이어졌다. 권시현과 전태영, 원종훈이 앞선에서 빠르게 속공에 참여했다. 하도현도 트레일러 역할을 착실하게 해내며 득점을 생산해냈다.

높이와 스피드의 조화를 이룬 단국대는 리바운드와 스틸에서 각각 12-6, 3-1로 우위를 점했다. 점수 역시 23-13으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2쿼터, 단국대 23-21 동국대 : 단국대의 리드를 지켜낸 하도현의 맹활약

하도현이 2쿼터 시작과 함께 6점을 연달아 올리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전태영과 홍순규도 지원사격하며 리드에 힘을 보탰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했다. 단국대는 동국대의 공격을 계속해서 막아냈다. 공수에서 고른 경기력을 보인 단국대는 2쿼터 시작 2분 54초만에 32-15로 멀찌감치 달아나는 등 2쿼터 중반까지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2쿼터 후반부에 경기장 분위기의 미세한 변화가 감지됐다. 김승준과 홍석영, 주경식이 연달아 만회득점을 올린 것. 특히 주경식이 골밑에서 득점을 책임지며 동국대의 반격을 이끌었다. 2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31-41로 추격하며 단국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기울어진 분위기를 완벽하게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도현과 홍순규가 힘을 냈다. 2쿼터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2번의 공격기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46-31로 다시금 달아났다.

고전을 극복한 단국대는 리드를 지켜냈다. 변준형에게 2쿼터 종료직전 3점슛을 허용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결국 단국대는 2쿼터에도 46-34로 완벽하게 앞서나가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단국대 19-17 동국대 : 하도현과 전태영, 동국대의 2차 추격전을 막아내다!

3쿼터 시작과 함께 동국대의 추격이 시작됐다. 2쿼터 추격전이 무위로 그친 동국대는 점수차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냈다. 코트를 밟은 모든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추격전에 가담했다. 3쿼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온 동국대는 3쿼터 2분 30초에 터진 홍석영의 외곽포에 힘입어 40-49로 점수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단국대가 전력을 재정비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3쿼터 초반 주춤했던 단국대는 하도현의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전태영의 3점포, 하도현의 미들슛이 연달아 터지며 3쿼터 종료 4분여를 남겨놓고 56-42로 다시금 달아났다.

하도현과 전태영의 득점행진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주경식과 홍석영이 추격점수를 올렸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둘은 끊임없이 만회득점에 가담하며 동국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하도현과 전태영의 활약을 앞세운 단국대는 동국대의 2차 추격전을 막아냈다. 65-51로 리드를 유지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동국대 26-19단국대 : 단국대에 승리를 선사한 하도현의 3점포

양팀 모두 4쿼터 첫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나란히 점수를 주고받은 양팀은 치열한 승리 쟁탈전을 이어나갔다.

하도현의 쾌조의 슛 감각이 4쿼터에도 빛을 발했다. 단국대의 4쿼터 포문을 연 하도현은 우중간에서의 3점포와 속공 2득점을 연이어 올리며 동국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하도현은 경기 종료 7분 16초를 남겨놓고 단국대에 절정의 상승세를 선사했다(74-54).

그러나 동국대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주경식과 홍석영, 변준형이 끊임없이 추격점수를 올리며 동국대의 막판 분전을 이끌었다.

하지만 하도현이 이에 질세라 곧바로 만회 득점에 가담하며 추격을 저지했다. 덕분에 단국대의 흐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승기를 잡은 단국대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차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8강 PO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제공 = 대학농구연맹(KUBF)

이 성민  isongmin@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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