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아마
스퍼스와 썬더의 5차전, NBA 사무국 오심 인정!
Spurs Thunder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 사무국이 플레이오프 오심에 대해 재빨리 인정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사무국이 5차전 민감했던 판정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서부컨퍼러스 세미파이널5차전 막판에 나온 파울콜에 대해 사무국은 모두 오심이라고 밝혔다.

5차전에 나온 쟁점은 모두 반칙과 관련된 것. 공교롭게도 모두 샌안토니오가 피해를 당했다. 데니 그린이 넘어지는 과정에서 반칙이 나오지 않은 것과 경기 종료 직전에 카와이 레너드의 반칙 여부였다. 당시 판정은 모두 반칙이 나오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샌안토니오는 이날 중요한 일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당시 그린은 어김없이 오클라호마시티의 주득점원인 케빈 듀랜트를 수비했다. 듀랜트의 공격을 돕기 위해 스티븐 애덤스가 스크린을 서기 위해 이동했다. 그린은 스크린을 피해 듀랜트 수비를 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동도중 그린이 애덤스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상황이 벌어진 것. 애덤스의 자세를 보면 공격자반칙이 맞다. 하지만 심판은 호각을 불지 않았다.

레너드는 반칙작전으로 파울을 범했으나, 정작 반칙은 인정되지 않았다. 오히려 심판은 당시 돌파에 나선 러셀 웨스트브룩의 득점 이후 나온 장면에 대해 반칙을 선언했다. 그 결과 단 1점차였던 경기가 삽시간에 4점으로 벌어졌다. 남은 시간이 10초도 채 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셈이다.

경기 후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레너드의 반칙과 관련해 “반칙을 시도했다”고 명백하게 밝혔다. 그러면서도 포포비치 감독은 “모든 반칙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경기 상황의 일부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포포비치 감독은 “듀랜트가 슛을 시도한 상황이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모두 오심이다. 샌안토니오는 졌다. 지난 2차전에서도 샌안토니오는 아쉬운 심판의 판정에 1점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종료 직전 아웃오브바운스에 나선 오클라호마시티. 마누 지노빌 리가 공의 투입을 저지하기 위해 팔을 벌려 부지런히 움직였다. 하지만 정작 지노빌리는 패스를 하려는 선수의 힘에 밀려 넘어졌다. 아쉽지만 반칙은 나오지 않았다.

2차전의 패배는 여러모로 치명적이었다. 승부의 온도차가 큰 플레이오프임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돌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상황 자체가 누가 봐도 눈에 들어왔다. 경기의 흐름이 금세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샌안토니오는 애덤스의 반칙이 인정되지 않으면서 자유투를 내줬다. 국면이 완벽하게 전환됐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오펜스파울이 선언됐으면 경기는 다르게 전개됐을 확률이 높았다. 애덤스의 반칙이 인정됐다면, 레너드의 반칙 여부에 관한 장면은 보지 않았을 수도 있다. 물론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중요한 순간에 어이없는 심판의 운영으로 인해 경기의 향방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심판도 사람이다. 이해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경기종료 직전이었다. 레너드는 확실하게 반칙을 범했다. 하지만 심판의 수신호는 올라가지 않았다. 이해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웨스트브룩의 득점 시도가 득점과 반칙을 동시에 끌어냈다. 이는 아니다. 웨스트브룩은 레너드의 방해를 받은 이후 공을 이미 튀겼다. 스텝이 연결되는 상황은 더더욱 아니다.

그런데 돌연 득점이 인정됐고 반칙이 나왔다. 골밑에 있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반칙을 한 것이라는 뜻인데, 알드리지는 손만 들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반칙이 이 때 인정됐다. 웨스트브룩은 2점에다 자유투를 보태 3점을 끌어냈다. 이 대목에서 승부는 끝난 것이다. 그렇게 샌안토니오는 오심의 희생양이 되며 경기를 내줬다. 시리즈 무게의 추는 기울었다.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Jason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ason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 3X3 프리미어리그 1R 현장화보
[BK포토화보] 부산KT vs 고양오리온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 KT vs 전주 KCC 경기모습
[BK포토화보] 울산 현대모비스 vs 고양 오리온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KT vs 인천전자랜드 경기모습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