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아마
[2016 연맹회장기] ‘공포의 트리플 타워’ 양재민, 서정현, 권준수가 외치는 ‘최강 경복’
KakaoTalk_20160430_144410153

[바스켓코리아=김천/이성민 웹포터]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하는 세 선수. 그들의 목표는 우승이었다.

경복고의 3쿼터 라인업이 눈에 띄었다. 양재민(203cm, 포워드)과 권준수(203cm, 포워드), 서정현(203cm, 센터)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타워’가 바로 그것. 경복고는 200cm를 웃도는 세 명의 장신 선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색적인 선수 기용.

‘트리플 타워’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골밑과 외곽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코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압도적인 높이와 기량을 과시했다.경복고의 ‘트리플 타워’는 37점 26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트리플 타워’를 가동한 경복고는 3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B조 예선 경기에서 여수화양고를 101-64로 제압했다. 2승 1패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경복고의 트리플 타워는 경기 후 “상대적으로 약한 팀이라서 빨리 이기고 싶었다. 선수들이 효과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던 것 같고, 다 같이 노력해서 쉽게 이긴 것 같다.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통상적으로 ‘트리플 타워’는 ‘양날의 검’이라 일컬어진다. 높이에서 확실한 우위를 갖지만, 코트 밸런스가 불안정하고 스피드가 떨어지기 때문.

하지만, 경복고의 ‘트리플 타워’는 달랐다. 세 선수 모두 슛과 스피드를 갖췄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꾸준한 연습의 산물이었다. 세 선수는 “3쿼터에 세명이 나와서 했던 것들은 평상시에 연습으로 많이 했던 플레이기 때문에, 별 걱정은 없었다”며 호흡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 셋의 호흡은 아직은 조금 부족하지만, 조금씩 맞아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매번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음을 자신했다.

자신감 넘치는 세 선수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었다. 그리고 세 선수 모두 “어차피 우승을 목표로 나왔기 때문에, 매 경기 전력투구해서 우승을 위해 한발 더 뛰겠다”는 똑같은 대답을 했다. 인터뷰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우승을 위한 핵심 과제로는 ‘리바운드’와 ‘골밑 우위’를 꼽았다. 양재민은 “어차피 다들 고만고만한 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리바운드와 골밑 우위가 필요하다”며 과제를 강조했다.

이들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래서 세 선수는 서로를 더 믿고 의지했다. 더불어 서로의 개인적인 기량 발전도 도모했다.

서로 다른 곳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경복고의 ‘트리플 타워’는 같은 꿈과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세 남자는 신장만큼 원대한 꿈을 품고 있다. 다가올 결선 토너먼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로에게 ‘최강 경복’을 다짐했다.

사진=이성민 웹포터

이 성민  isongmin@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성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화보] 부산KT vs 고양오리온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 KT vs 전주 KCC 경기모습
[BK포토화보] 울산 현대모비스 vs 고양 오리온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KT vs 인천전자랜드 경기모습
[BK포토] SK VS LG 현장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