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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Preview] 샌안토니오와 클리블랜드, 2라운드 진출할까?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1라운드 시리즈 내내 상대를 어린 아이 손목 비틀 듯 압도하고 있는 만큼 큰 힘들이지 않고 4차전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들을 맞이하고 있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경기력도 부족하다. 멤피스는 부상선수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지만, 디트로이트는 좀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차전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3승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나선다. 보스턴 셀틱스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시리즈는 이날 가장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유추된다. 보스턴이 어떤 전술을 꺼내들 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애틀랜타가 보스턴의 불씨를 꺼트릴지가 관심사다.

LaMarcus Aldridge

멤피스 그리즐리스 0 3 샌안토니오 스퍼스

샌안토니오가 가장 먼저 시리즈 싹쓸이에 나선다. 지난 3경기에서 멤피스를 유린한 것도 모자라 추격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리즈 첫 3경기를 모두 압도했다. 지난 3차전에서 샌안토니오는 팀의 원투펀치인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카와이 레너드가 30분 이상씩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주전들의 체력을 아끼면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1쿼터를 26-18로 마치면서 이날도 무난히 접수에 나서는 듯 했다. 하지만 멤피스가 2쿼터에 25점을 보태며 추격에 나선 사이 샌안토니오가 단 18점에 그쳤다. 어느덧 양 팀의 점수 차는 1점에 불과했다. 3쿼터는 박빙. 그러나 4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4쿼터에서 26-16으로 벌어지면서 샌안토니오가 승리를 챙겼다.

멤피스는 제한된 전력으로 4쿼터까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샌안토니오가 10명의 선수들이 고루 출전시간을 분배하는 것도 모자라 엔트리에 있는 13명 모두가 꾸준히 코트를 나서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시즌 막판부터 주전 센터와 주전 포인트가드가 부재한 가운데 경기에 나서고 있는 만큼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오히려 불리하다. 또한 부상선수들이 속출해 10일 계약이나 D-리그에서의 콜업을 통해 선수단을 꾸리고 있다. 아무래도 온전한 전력이라 보기 힘들다. 이들이 많은 시간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 기존의 잭 랜돌프를 시작으로 나머지 선수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는 경기 후반 더 도드라지고 있다.

문제는 시리즈가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멤피스도 버거워하고 있다. 정규시즌 내내 컨퍼런스 5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시즌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7위까지 내려오고 말았다. 그러는 사이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의 대진이 클리퍼스에서 샌안토니오로 바뀌고 말았다. 멤피스로서는 어쩔 수 없었다. 불운 아닌 불운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 결과 이번 시리즈는 이렇게 전개됐다. 멤피스로서도 뚜렷한 해법이 없다. 당장 전력 격차가 현격하다. 최근 멤피스를 잘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예거 감독도 수를 내걸기가 무색할 정도. 당장 선수 구성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애당초 가솔과 컨리가 없는 만큼 멤피스가 1경기라도 따내기 힘들었다.

샌안토니오는 예상보다 강한 모습으로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수놓고 있다. 멤피스를 상대로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리즈에서는차와 포가 동시에 빠진 곰돌이 군단을 사정없이 두들기고 있다. 주축들이 30분 이상 뛰지 않는 여유 넘치는 경기력으로 상대에 손쉬운 승리를 거둔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다. 샌안토니오가 예상대로 1라운드를 스윕한 채 2라운드에 가장 먼저 오른다면 꿀맛과 같은 휴식시간을 마련할 수도 있다. 플레이오프가 이대로 진행된다면, 샌안토니오는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난적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맞이해야 한다. 노장 선수들이 많은 샌안토니오인 만큼 충분한 휴식을 가진 채 오클라호마시티를 맞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샌안토니오가 4차전마저 무난히 접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차전에서 샌안토니오의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던컨은 3쿼터에 아예 나서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샌안토니오가 4쿼터에 우위를 점했다. 던컨은 이날 도합 13분여만 소화했다. 던컨의 존재 유무에 따라 샌안토니오의 경기경기 다른 것이 사실. 하지만 던컨을 굳이 내세우지 않았음에도 멤피스를 사뿐하게 요리했다. 4차전도 이와 같을 것으로 전망된다. 샌안토니오가 멤피스에 10점차 이상의 낙승을 거두면서 시리즈를 끝낼 것으로 보인다.

GSW_Curry_Stephen

휴스턴 로케츠 1 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휴스턴이 반격에 나섰다. 휴스턴은 지난 3차전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다. 적지에서 시리즈 첫 2경기를 모두 내준 만큼 안방에서 벌어지는 첫 경기를 잡아야 했다. 이날 패했다면 자칫 벼랑 끝에 놓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휴스턴은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를 공략하면서 리드를 잡았고, 막판까지 격차를 유지한 끝에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휴스턴은 1쿼터에만 31-18로 치고 나가면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 상대의 맹추격에 시달렸지만, 리그 최고의 에이스인 제임스 하든듸 존재로 이를 만회할 수 있었다. 골든스테이트에 스테픈 커리가 없는 만큼 박빙의 상황을 연출한다면 하든이 있는 휴스턴이 크게 밀릴 이유는 없었다. 하든의 진가가 잘 드러난 경기였다.

하든은 지난 3차전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다. 지난 2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날은 승부처가 다가오면서 하든의 진가가 십분 발휘됐다. 하든은 4쿼터 승부처에만 10점을 집어넣는 등 이날 가장 많은 35점을 집중시켰다. 하든은 3점슛 11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켰다. 득점만 책임진 것도 아니다. 그는 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추가하면서 35점 이상을 득점하고도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하든이 공격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한 사이 동료들의 지원사격도 잇따랐다. 드와이트 하워드와 도너터스 모티유너스가 사이좋게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하워드가 13점 13리바운드 2블락, 모티유너스가 14점 13리바운드 1블락으로 골밑을 든든하게 했다.

휴스턴은 이날 골든스테이트에 맞서 높이의 우위를 점한 것이 주효했다. 리바운드에서 52-43으로 앞서면서 골밑을 점령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몰라인업에 맞서 라인업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점도 돋보였다. 높이에서 이점을 가져간 가운데 벤치에서 나선 마이클 비즐리가 백업 파워포워드 역할을 잘 소화해줬다. 비즐리는 그린과 맞서기에 사이즈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다. 이번 시리즈 꾸준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날도 벤치에서 나서 12점 5리바운드를 보태면서 팀의 승리에 적잖은 공헌을 했다. 패트릭 베벌리도 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하든을 도왔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출발이 좋지 않았다. 휴스턴에게 30점이 넘는 득점을 준 사이 공격이 풀리지 않은 것. 1쿼터 필드골 성공률은 엇비슷했지만, 3점슛과 자유투에서 벌어졌다. 휴스턴이 1쿼터에 3점슛 3개를 집어넣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골든스테이트는 단 1개의 3점슛도 터트리지 못했다. 자유투에서도 4점이 벌어졌다. 골든스테이트가 단순 3점슛을 성공하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시도 자체가 극히 적었다. 커리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주득점원으로 나서고 있는 클레이 탐슨의 침묵도 아쉬웠다. 하든이 1쿼터에 14점을 올린 사이 탐슨은 단 6점에 그쳤다. 탐슨은 이날 3점슛 7개를 던져 1개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션 리빙스턴의 존재감은 역시나 돋보였다. 리빙스턴은 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3점라인 안쪽을 지배했다. 매치업 브레이커답게 휴스턴의 포인트가드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이만하면 커리의 빈자리는 리빙스턴이 잘 메우고 있다. 커리가 3점슛을 통한 폭발력으로 팀을 주도한다면 리빙스턴은 탁월한 경기운영과 중거리슛과 포스트업을 통해 상대 수비를 공략하고 있다. 커리의 결장에 따라 리빙스턴이 주전으로 나서면서 골든스테이트의 벤치 전력을 약해졌지만, 경기력 공백은 예상보다 크지 않다. 하지만 이날 패인은 바로 주전 포워드의 부진이었다. 드레이먼드 그린과 해리슨 반스가 각각 9점씩 올리는데 그쳤다.

휴스턴이 반격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하든이 30점 이상을 득점한 가운데 골밑에서 2명의 더블더블러가 나왔다. 그 외 2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그럼에도 휴스턴이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모든 것을 짜내서 겨우 승리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의 3점슛이 터지지 않은 가운데 그린과 반스도 부진했다. 그럼에도 휴스턴은 1점차로 가까스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모든 전력이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하고도 커리가 없는 골든스테이트에 1점차 승리를 거뒀다. 휴스턴이 향후 남은 경기를 잡아내려면 이날보다 더한 경기력을 발휘해야 한다.

4차전부터는 커리가 코트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2차전과 3차전은 물론 이동일까지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비축하고 몸 상태를 끌어올렸을 것이 유력하다. 커리가 나선다면 기존의 선수들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골든스테이트는 온전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커리가 나선다는 전제 하에 골든스테이트가 휴스턴을 잡고 늦었지만(?) 3승을 신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사 커리가 휴식을 취한다 하더라도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Brad Stevens

보스턴 셀틱스 1 2 애틀랜타 호크스

보스턴도 이번 플레이오프 첫 승을 신고했다. 보스턴은 아이제이아 토마스가 살아나면서 안방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토마스의 공이 컸다. 토마스는 이전 2경기에서의 부진을 뒤로하고 자신의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을 퍼부었다. 토마스는 이날 42점을 퍼부으며 영웅이 됐다.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15점을 올린 그는 자유투로만 13점을 올렸다. 자유투와 3점슛으로만 28점을 올린 것도 모자라 3점라인 안쪽에서 특유의 재간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14점을 더했다. 결국 토마스는 이날 42점을 폭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보스턴의 승리는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의 용병술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단순 힘의 대결에서 밀린 보스턴은 이번 시리즈에서 애틀랜타를 상대로 분위기를 가져오기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스티븐스 감독은 토마스와 제이 크라우더 그리고 아미르 존슨을 제외하고는 주전 선수들을 바꿔 기용했다. 벤치 전력 약화를 각오하고도 내건 승부수가 통한 것. 보스턴은 이날 토마스와 에반 터너가 주전 가드로 나선 가운데 크라우더와 조나스 제렙코가 주전 포워드로 출격했다. 터너와 제렙코는 주전 포워드로 출격했다.

스티븐스 감독의 전략은 주효했다. 토마스가 42점을 퍼부으며 공격의 중심을 잡은 가운데 터너는 17점 7어시스트 5스틸로 토마스를 도왔다. 제렙코도 마찬가지. 11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안쪽을 든든하게 했다. 제렙코는 그간 숨겨왔던 패싱센스도 선보이며 더블더블에다 동료들의 득점을 돕는 어시스트까지 다수 창출했다. 이들이 모두 활약한 가운데 보스턴은 1쿼터에만 37점을 집중하면서 3차전 기세를 잡았다. 2쿼터와 3쿼터에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끝내 4쿼터에 승기를 잡았다. 스티븐스 감독의 용병술과 새로운 로테이션이 빛을 발휘했다.

애틀랜타에서는 제프 티그, 데니스 슈뢰더, 켄트 베이즈모어가 각각 20점 이상씩 득점했다. 토마스에게 많은 득점을 내줬다 하더라도 티그와 슈뢰되가 43점을 합작하며 토마스에 맞섰다. 베이즈모어의 20점에다 카일 코버의 3점슛도 터졌다. 코버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리면서 2경기 연속 힘을 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끝내 1쿼터에 벌어졌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초반에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준 것이 화근이었다.빅맨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알 호포드와 폴 밀샙이 각각 8점에 그쳤다. 호포드는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락으로 동료들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시리즈 내내 부진하고 있는 밀샙은 좀체 살아나지 못했다.

보스턴이 4차전에도 3차전과 같은 방식으로 나올지는 지켜볼 만하다. 애틀랜타에서는 밀샙이 여전히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2차전까지만 하더라도 티그와 토마스의 활약 여하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결정됐다. 하지만 3차전부터는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졌다. 3차전에서 포인트가드 대결에서는 호각세를 이뤘다. 애틀랜타에서는 슈뢰더가 가세한 것이 컸다. 코버의 3점슛도 마찬가지. 하지만 안쪽에서 애틀랜타는 좀체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리바운드에서는 대등했지만, 득점에서 밀린 것이 화근이었다. 4차전은 박빙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쪽의 장단점은 이미 파악이 끝났다. 스티븐스 감독의 전술 활용에 따른 애틀랜타의 대응이 4차전의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Andre Drummond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0 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BIG3가 이끄는 클리블랜드는 강력했다. 시리즈 내내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는 클리블랜드가 BIG3를 내세워 디트로이트를 손쉽게 요리했다. 3차전도 마찬가지였다.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가 각각 20점 이상씩 득점하면서 클리블랜드의 모든 것을 책임졌다. 제임스는 무려 42분열 뛰며 20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러브도 플레이오프 들어서는 꾸준하다. 러브는 20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고, 어빙도 26점 4어시스트로 이름값을 넉넉하게 해냈다. 외곽슛도 잘 터졌다. 어빙과 J.R. 스미스가 각각 3점슛 3개씩 곁들였다. 벤치에서 나선 이만 셤퍼트와 메튜 라베도바도 3점슛 2개씩 도합 4개를 합작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서 27-24로 뒤졌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아니었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부터 77점을 집중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64점을 더하는데 머물렀다. 디트로이트는 주전들이 전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안드레 드러먼드가 17점 7리바운드, 레지 잭슨이 13점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활약상을 논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 특히 클리블랜드의 막강한 BIG3에 맞서고자 한다면 드러먼드와 잭슨의 활약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여전히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세기에서 밀리고 있다. 잭슨은 이날도 필드골 성공률이 40%를 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의 스탠 밴 건디가 감독이 묘안을 만들기도 쉽지 않다. 당장 선수들간의 매치업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도 적잖은 시간 동안 스몰라인업을 활용했다. 디트로이트는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를 상쇄시키기 위해서는 ‘Big Penguin’ 드러먼드가 골밑에서 시즌 초반에 선보였던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해야만 한다. 하지만 드러먼드는 이번 시리즈에서 이번 시즌 내내 보였던 존재감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리바운드 수치에서도 이는 확연히 드러난다. 드러먼드가 골밑에서 지배력을 상실하면서 디트로이트가 경기를 상당히 어렵게 풀어나가고 있다. 잭슨도 잭슨이지만 드러먼드가 힘을 내는 것이 디트로이트로서는 중요하다

# 드러먼드의 경기력 차이

RS 81경기 32.9분 16.2점 14.8리바운드 1.5스틸 1.4블락

PO 03경기 33.3분 16.7점 8.3리바운드 0.3스틸 1.3블락

이미 시리즈의 분위기는 확연하게 기울었다. BIG3의 클리블랜드가 4차전마저 가볍게 접수할 확률이 너무나도 높다. 클리블랜드는 정규시즌까지만 하더라도 BIG3의 호흡 및 경기력에 의문이 재기됐다. 그러나 이들은 플레이오프 시작과 동시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디트로이트를 맞아 오히려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이에 반해 디트로이트는 드러먼드의 위력이 반감됐다. 정규시즌 때는 0.8어시스트라도 기록했지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어시스트가 0이다. 애석하게도 디트로이트의 이번 시즌은 이날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가 디트로이트에 10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서 샌안토니오에 이어 2라운드 무대를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Jason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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