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아마
‘강이슬·김이슬·염윤아 42점 합작’, 활짝 웃은 하나은행
강이슬-김이슬-염윤아

[바스켓코리아 = 김예은 기자] 강이슬, 김이슬 그리고 염윤아가 이날의 수훈갑이다.

부천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은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73-64로 승리하며 단독 2위 자리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이날 하나은행은 경기 전반을 장악했다. 리바운드는 물론이고 골밑과 외곽에서도 상대를 누를 만큼 좋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수훈갑은 따로 있다. 김이슬(172cm, 가드)과 강이슬(180cm, 포워드) 그리고 염윤아(177cm, 포워드)다. 세 선수는 초반 외국인 선수의 고전을 메울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세 선수는 1쿼터에만 22점을 합작했다. 하나은행의 1쿼터 득점의 전부이기도 했다. 게다가 이날 하나은행이 만든 3점포 7개를 세 명이 함께 만들어냈다. 그간 첼시 리(186cm, 센터)와 샤데 휴스턴(185cm, 포워드)에 의지 했던 모습과는 달랐다.

강이슬은 팀 내에서는 물론이고 양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신고했다. 3점포만 네 방. 본인의 강점을 십분 살렸다. 1쿼터 2분간 7점을 몰아넣으며 홀로 팀 공격을 이끌기도 했다. KB스타즈는 다른 선수들의 수비에는 큰 어려움을 보이지 않았으나 강이슬 만큼은 막기 힘들어했다.

김이슬은 거침없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김이슬은 트랜지션 상황에서 거침없는 돌파로 골밑 득점을 만들었다. 외곽포도 두 개를 만들었다. 김이슬은 적재적소에 볼을 배달하며 첼시 리, 김정은 등 동료들의 득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김이슬이 남긴 14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기록은 김이슬의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이다. 김이슬은 이 한 경기에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하나은행과의 5라운드 경기를 제외하고 김이슬의 올 시즌 평균 득점이 3.5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울만한 기록이기도 하다.

염윤아는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에서의 활약이 더 빛났다. 이날 염윤아는 변연하를 전담마크 했다. 그리고 철저한 맨투맨 수비로 준수하게 상대를 막아냈다.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이었다. 염윤아는 공격리바운드 두 개를 잡아내며 팀에 힘을 보탰다.

세 선수는 이날 42점을 합작했다. 하나은행은 올 시즌 샤데 휴스턴과 첼시 리, 두 선수에 의지 하는 공격 패턴을 많이 보였다. 그렇다보니 국내 선수 두 명 이상이 10득점 이상(염윤아는 9점)을 해주는 경우가 드물었다. 하지만 이날은 골밑과 외곽을 전부 장악함과 동시에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승리에 크게 작용했다. 하나은행이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기쁜 올스타 휴식기를 맞게 됐다.

사진 제공 = WKBL

yaeeuns2  dpdms1291@naver.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yaeeuns2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화보] 부산KT vs 고양오리온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 KT vs 전주 KCC 경기모습
[BK포토화보] 울산 현대모비스 vs 고양 오리온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KT vs 인천전자랜드 경기모습
[BK포토] SK VS LG 현장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