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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출신’ 티나 톰슨, 美대학 코치로 지도자 데뷔
티나 톰슨 [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우승을 이끌었던 티나 톰슨(40)이 지도자로 데뷔한다.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 여자 농구팀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여자 농구의 레전드, 티나 톰슨이 텍사스의 새로운 어시스턴트 코치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 시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은퇴를 선언한 티나는 현역 은퇴 2년 만에 지도자로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티나는 “굉장히 기쁘다. 나는 에스턴 감독의 열정과 스타일을 좋아한다. 훌륭한 코치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흥분되고 앞으로 학생 선수들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며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은 소감을 밝혔다. 노스텍사스대학교를 이끌고 있는 카렌 에스턴 감독은 “티나는 가장 훌륭한 선수로서 선수들의 존경과 인정을 받을 것이다. 티나의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우리 팀에 가져올 것이다”고 티나의 합류에 만족했다.

티나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는 물론 한국여자프로농구(WKBL)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친 선수였다. WNBA 초대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데뷔했고 데뷔 이후 17년 동안 평균 15.1점, 6.2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은퇴 직전까지 WNBA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또한 WNBA 역대 최다 득점(7,488점)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티나는 WNBA에서 4회 우승을 경험했고, 올스타 9회, 올-WNBA 팀 9회, 올스타 MVP 1회에 선정됐다. 미국 국가대표로서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역 마지막 시즌에도 시애틀 스톰 소속으로 평균 14.1점, 5.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던 티나였다. 그러나 최고의 자리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또한 지난 2012-2013시즌 WKBL 우리은행에 입단한 티나는 평균 21.6점, 11.3리바운드, 1.4스틸의 활약을 펼쳐 당시 꼴찌였던 우리은행을 통합우승으로 이끈 주역이었다.

화려한 선수생활을 마친 티나는 지도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무대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낸 티나가 지도자로서도 성공적인 길을 걸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WKBL

윤  yychoa@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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