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탐슨,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2차전 주전 출장

Jason / 기사승인 : 2015-05-07 1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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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stan Thompson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공격리바운드 귀재’ 트리스탄 탐슨(포워드, 206cm, 108kg)이 주전으로 출장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탐슨이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시카고 불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2차전에 주전으로 나선다고 전했다. 탐슨은 플레이오프에서 생애 첫 주전으로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지난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의 데이비드 블랫 감독은 케빈 러브의 빈자리에 마이크 밀러를 투입했다. 르브론 제임스로 하여금 파워포워드를 커버하게끔 하고 공격에서 공간창출을 하는데 보다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차전에 밀러를 내세운 것은 패착이었다. 밀러는 이날 18분여를 뛰었지만,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밀러는 이날 코트마진에서 -20을 기록했다. 이에 탐슨의 투입은 스페이싱보다는 제공권 싸움에 보다 힘을 싣겠다는 의지가 녹아 있다.

지난 1차전에서 데릭 로즈와 파우 가솔의 픽&팝을 제대로 수비하지 못했고, 모즈고프는 가솔을 상대로 힘겨운 모습을 노출했다. 아무래도 림 근처에 있어야 하는 선수가 가솔의 슛을 저지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면서 클리블랜드의 수비가 흐트러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탐슨은 기존의 모즈고프, 제임스와 함께 2선 수비를 지킬 예정. 모즈고프가 골밑을 지키면서 노아를 막고, 탐슨이 가솔을 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랫 감독은 높이도 높이지만 수비에서 시카고의 공격을 보다 틀어막는데 주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차전에서 징계를 받은 J.R. 스미스를 대신해 주전 가드로 나선 이만 셤퍼트는 제 몫을 다해냈다. 하지만 러브의 공백을 메우긴 쉽지 않았다. 밀러를 내세워 공격에서 이점을 가져가려 했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았다.

이제 탐슨이 주전으로 출장하는 만큼 탐슨이 가솔의 득점을 조금이라도 더 저지할 수 있는 것이 관건이다. 그리 된다면 클리블랜드로서는 조금이나마 승산을 걸어 볼 만하다. 또한 제임스에게 언제까지 파워포워드를 커버하게끔 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다.

1차전을 패한 클리블랜드는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위치에 놓여 있다. 만약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마저 내준다면, 시리즈 스코어에서 2대 0으로 뒤진 채 시카고 원정 2연전을 떠나야 한다. 클리블랜드로서는 사실상 코너에 몰리게 되는 셈이다.

과연 클리블랜드가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 이날 경기만 잡는다면, 3차전에서는 징계가 끝나는 스미스가 돌아온다. 스미스가 복귀하면 라인업을 구성하기도 이전보다는 한결 수월해질 전망. 탐슨의 주전 기용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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