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동욱, “단기전은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

duk hyun / 기사승인 : 2015-03-14 18: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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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조덕현 기자] “단기전에는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가 필요하다”

고양 오리온스는 1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창원 LG를 77-63으로 꺾었다. 오리온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추며 5차전까지 끌고 갔다. 반면 LG는 4차전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아쉬움을 안았다.

오리온스에서는 트로이 길렌워터가 21점 5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한 리오 라이온스와 이승현도 각각 15점 9리바운드, 13점 18리바운드로 도왔다.

반면 LG에서는 데이본 제퍼슨(17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종규(16점 11리바운드), 김시래(10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 3스틸)가 분전했다. 하지만 팀이 패배하며 아쉬움이 남았다.

이날 베테랑 김동욱의 활약도 무시 못했다. 김동욱은 30분을 뛰어주며 9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경기 후 그는 “부상 때문에 정규리그를 쉬었는데,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여서 ‘베테랑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팀에서 수비는 ‘센스 있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감독님이 인터뷰에서도 그랬듯이 유병훈이 나오면 빠른 공격을 하기에 스타팅으로 나를 내보내시는 것 같다”며 “그 선수가 못 나온 것이 LG가 속공을 못하게 된 원인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었다.

그리고 김동욱은 “나는 일단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문태종 선수를 막는 것에 신경을 썼기에 그런 부분에 대해 수비나 이런 것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문태종의 2:2가 잘 안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경기 전 그 부분을 준비하고 미팅을 하였는데 체력이 떨어졌는지 2:2보다는 수비를 달고 슛을 쏘더라”라고 하였다.

또한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많은 시간을 뛰는 것에 대해 “정규리그 게임을 많이 안 뛰어서 체력적으로 힘든 감이 있다”고 했지만, “5차전에는 공격력보다는 정신력이 강한 팀이 이긴다고 생각하기에 모비스랑 4강을 생각할 필요가 없고 챔프전 7차전을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경기 전 슛 감이 좋다고 생각했고, 슛을 길게 던진다고 했는데 짧게 들어가더라”라며 “어차피 체력은 공격보다 수비하는데 쏟기 때문에 걱정 없다”고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5차전의 대비에 대해서는 “수비에 있어서 1차전에 대패를 한 것은 김시래의 투맨 게임을 못 막아서졌다. LG와 5:5를 하면 그것 말고는 점수를 주지 않기에 5차전에서도 김시래의 투맨 게임을 어떻게 막는지가 핵심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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