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PO, 4쿼터 리뷰] 길렌워터의 마무리, '집중력의 아쉬움' LG

duk hyun / 기사승인 : 2015-03-14 17: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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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조덕현 기자] 오리온스는 길렌워터가 4쿼터에 좋은 활약을 해주며 기분 좋게 승리를 따냈다. 반면 LG는 4쿼터에 쉬운 득점을 실패하며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고양 오리온스는 1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 4쿼터에서 트로이 길렌워터(6점 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김시래(4점 3리바운드)이 분전한 창원 LG에 17-15으로 앞섰다.

그렇게 4쿼터까지 마친 결과 오리온스는 LG에 77-63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마쳤다. 반면 LG는 4차전에서 승부를 마무리 짓지 못하며 창원으로 내려가야 했다. 오리온스에서는 트로이 길렌워터(21점 5리바운드), 이승현(13점 8리바운드), 리오 라이온스(15점 9리바운드)가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LG에서는 데이본 제퍼슨(17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종규(16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4쿼터,오리온스 17-15LG : 길렌워터의 마무리, 집중력의 아쉬움

3쿼터까지는 오리온스가 12점 앞선 채로 4쿼터가 시작됐다. 오리온스는 한호빈, 김도수, 허일영, 장재석, 라이온스가 먼저 나섰다. 이에 맞서 LG는 김시래, 김영환, 이지운, 김종규, 메시가 나왔다. 첫 득점은 LG였다. 메시가 김영환의 패스를 받고 2점을 올려주었다. 오리온스도 이어진 공격에서 김도수가 중거리 슛으로 2점을 넣어주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LG는 김시래가 득점을 기록하며 양 팀의 점수 차는 10점을 계속해서 유지했다. 오리온스는 라이온스가 자유투를 2개 모두 실패했으나 장재석이 천금 같은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라이온스가 2점을 올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LG도 김영환이 2점을 넣어주며 추격하기 시작했다.

오리온스는 LG의 김시래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그래도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하며 득점할 기회를 노렸다. 그때 LG는 메시가 라이온스와의 일대일을 시도하다 밖으로 빼준 공을 김시래가 넣지 못하며 양 팀은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LG는 작전타임 이후 메시가 실책을 저지르며 흐름을 끊지 못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이현민이 노련하게 반칙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1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LG는 5분을 남기고 메시가 테크니컬 파울로 5반칙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안 좋았다. 오리온스는 테크니컬 파울과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허일영과 길렌워터가 모두 넣어주며 승기를 점점 잡아나갔다.

오리온스는 이어 이현민이 돌파를 통해 2점을 기록하며 점수가 14점차로 벌어졌다. LG는 김종규가 골밑에서 잘 받아먹으며 힘을 냈다. 3분 55초가 남은 현재 70-58로 오리온스가 앞선 채 추일승 감독은 작전타임을 외쳤다.

타임 이후 LG는 김종규가 공격에 실패했지만, 오리온스는 길렌워터가 2점을 올려주며 승부가 점점 기울기 시작했다. 오리온스는 계속해서 공격리바운드를 잡으며 기세를 늦추지 않았다. 비록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공격권을 지켜나가며 시간을 벌었다. 결국 오리온스는 LG에 승리를 거두며 창원으로 마지막 승부를 위해 내려가게 됐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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