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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프리뷰] 팀 공격력 1위 vs 팀 3점 슛 1위의 득점 대결

LG, 오리온스


[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팀 공격력 1위와 팀 3점 슛 1위가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플레이오프가 8일(일) 오후 4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 vs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두 팀의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을 이루었고, 득실차에서 오리온스가 앞설 뿐이었다. 또한 두 팀은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4위 싸움을 하며 팬들에게 흥미를 선사했다. 그래서 이번 6강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팀이 올라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공격력 1위의 팀, LG & 불안한 점은?

이번 시즌 공격력 1위의 팀은 LG. 54경기를 치르며 80.07점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팀 득점 80점이 넘는 팀이었다. 그만큼 LG는 시즌 내내 80점이 넘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상대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또한 2점 슛 성공률에서도 55.7%로 1위에 올랐다. 이점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강점으로 발휘될 것이다.

그러나 LG는 시즌 초반에 득점에서 1위를 달리지 못했다. 1라운드(4위, 74.78점), 2라운드(7위, 72.22점)까지 중하위권을 맴돌았다. 그래서 팀도 18G 7승 11패로 6위를 달리며 3라운드를 맞이했다. LG는 3라운드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팀은 9G 3승 6패를 달렸지만, 득점은 81.44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4라운드(1위, 88.0점)에서는 6승 3패, 5라운드(1위, 80.22점) 8승 1패, 6라운드(1위, 83.78점) 8승 1패로 4위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2015년에는 20승 2패로 11연승 1번, 7연승 1번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팀 득점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LG 유병훈


그렇다면 LG는 오리온스전에서 어떠한 공격력을 보였을까? 홈과 원정을 나누어서 보자. 먼저 홈에서는 2차전(64점, 패), 3차전(91점, 승), 4차전(93점, 승)까지 평균 82.6점을 기록하며 2승 1패를 했다. 이어 원정에서는 1차전(73점, 패), 5차전(90점, 승), 6차전(81점, 패)까지 81.3점을 올려주었다. 홈과 원정에서 1.3점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1승 2패로 오리온스에게 열세였다.

여기에는 LG의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바로 이번 시즌 실점 최다 3위라는 것이다. LG는 54G에서 77.9점으로 서울 삼성(최다 10위, 79.3점), 전주 KCC(최다 9위, 78.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그리고 오리온스전에서도 실점이 88.5점으로 높았다. 득점이 6G 평균 82점이었지만, 실점이 약 6점 가량 높으며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결국 득점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만 승리를 할 수 있다. LG가 오리온스에게 승리를 거두었을 때 81점의 실점을 했고, 패했을 때는 96점의 실점을 하며 대량으로 점수를 허용했다.

또한 LG는 홈에서 열린 3경기 동안 85점의 실점을 하며 득점(82.6점)보다 높은 수치가 나왔다. 과연 LG는 이번 경기에서 공격력이 폭발하고, 수비까지 뒷받침 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 3점 슛 1위의 팀, 오리온스 & 보완점은?

이번 시즌 LG가 공격력 1위의 팀이라면 오리온스는 3점 슛 개수와 성공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개수에서는 7.72개를 성공하며 2위 전자랜드(6.91개)보다 약 0.8개 가까이 많았다. 또한 성공률에서도 39.4%로 2위 전자랜드(34.9%)보다 0.5%정도 높았다. 그만큼 오리온스는 3점 슛에 관해서는 어느 팀보다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오리온스의 라운드별 3점 슛 성공률을 보면 1라운드(1위, 41.1%), 2라운드(1위, 43.5%)에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3라운드(10위, 27.1%)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하며 좋지 못했다. 그래서 1라운드(8승 2패), 2라운드(4승 5패)까지 1~4위권을 맴돌았다. 그러나 3점 슛 성공률이 저조했던 3라운드에서는 3승 6패로 벌어 놓았던 승률을 5할 언저리까지 떨어뜨렸다.

오리온스 허일영


그래도 4라운드(2위, 37.7%), 5라운드(공동 1위, 38.7%), 6라운드(46.7%)에서 성공률을 높였다. 결국 팀도 각각 4승 4패, 5승 4패, 7승 2패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들의 3점 슛이 얼마나 터질지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오리온스는 LG전 6G에서 3점 슛 성공률 50.5%와 1G당 8.83개의 3점 개수를 보여주었다. 이어 승리했을 때와 패배했을 때를 비교해보면 승리(63.4%, 11개)와 패배(37.7%, 6.66개)의 수치가 확연히 다르다. 그만큼 오리온스의 3점이 터질 때 승리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오리온스는 창원에서 어떠한 슛 컨디션을 보였을까? 창원에서 열린 3경기를 분석해보면 3점 슛 개수는 8.66개, 성공률은 42.9%를 기록했다. 홈(9개, 56.3%)과 비교하면 원정에서 성공률이 저조했다. 그래서 이번 창원 원정길은 집중력 있는 슛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오리온스는 높이의 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 리바운드(팀 리바운드 제외)에서 30.65개로 10위에 머물렀다. 반면 LG는 32.74개로 4위를 마크했다. 또한 LG와 치른 6G에서 평균 29개를 잡아내며 평균보다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는 적극적으로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잡아낼까? 오리온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3점 슛과 리바운드가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 = KBL

duk hyun  oiup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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