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박찬기 기자) 한국에서 사상 두번째로 열리는 세계군인 농구 선수권대회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세계군인 농구 선수권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3개국가가 참가해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9일간의 열전을 치른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Conseil International du Sports Militaire)가 지난 1950년 남자 농구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한 후 50회를 맞는 대회이자, 사상 처음으로 중국, 미국, 카자흐스탄이 참가하는 제1회 세계군인 여자 농구선수권대회도 함께 개최하게 돼 그 어느 대회보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회 첫 날인 9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A조의 우즈베키스탄과 스리랑카가 첫 경기를 가지고, 2008~ 2009년 연속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리투아니아는 시리아를 상대로 대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어 이번 대회 공식 개막식은 오후 2시 40분부터 시작된다. 이 자리에는 13개국 선수단은 물론 국내외 농구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또한 개막식 직후 펼쳐질 연예사병들의 축하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 축하공연에는 현재 연예사병으로 복무 중인 붐(본명 이민호), 앤디(본명 이선호), 다이나믹 듀오(최재호, 김윤성), 이동건, 김정훈 등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개막식에 이어 공식 개막경기로는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가 펼쳐진다.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첫 번째 군인농구 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리는 한국팀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함지훈과 양희종의 플레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
9일 마지막 경기는 B조의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펼쳐진다. 양 팀 모두 막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어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미국팀은 지난 48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해에도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세계군인 농구 선수권대회의 일정 및 자세한 경기 소식은 바스켓코리아 홈페이지(www.basket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 농구팬을 위해 영문 홈페이지(http://wmbc2010.basketkorea.com)와 페이스북에서도 대회 소식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농구팬을 위해 바스켓코리아와 인터넷 방송 전문 사이트인 트윗온에어(www.twitonair.com)에서 한국팀의 전 경기 및 대회 주요 경기를 인터넷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박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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