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박찬기 기자) 미국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가지고 있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현지에서 열린 마지막 연습 경기에서 1전차로 패하며 전지 훈련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LA hax체육관에서 열린 해외 전지훈련 8차 평가전에서 미국 현지 연합팀에 76-77, 1점 차로 석패했다.
대표팀은 양동근이 팀내 최다인 11점을 넣고, 전태풍과 함지훈이 각각 10점을 넣으며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이승준과 이정석, 이규섭이 8점씩을 넣었고, 박찬희도 7분 가량을 뛰면서 5점을 넣었다.
대표팀은 전반까지 강력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37-31로 앞섰지만 3쿼터 들어 연합팀의 개인기에 수비가 뚫리며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4쿼터 초반 이규섭의 3점포로 다시 앞섰지만 경기 종료 직전 NBA 경력 선수인 브랜든 히스(Brandon Heath)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마지막 공격에서 전태풍이 던진 슛이 림을 벗어나며 아쉬운 1점차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태릉에서 합숙훈련을 마친 후 지난 12일 미국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 대표팀은 현지에서 열린 8번의 평가전에서 4승 4패의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1차 전지훈련에서는 3승 5패를 기록한 바 있다.
미국에서의 2차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오는 27일 새벽 귀국한다.
대표팀은 오는 9월 초 최종 엔트리 12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9월 27일부터 시작되는 3차 합숙훈련을 통해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시작한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박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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