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박찬기 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중심으로 뉴올리언스, 뉴저지, 휴스턴이 관여된 4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르브론 제임스의 이적 등 숱한 이슈가 쏟아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던 인디애나는 대런 콜린스를 영입하며 팀의 리빌딩을 위한 발판을 착실히 다져간다는 인상을 심어줬다. 여기에 뉴올리언스와 휴스턴, 뉴저지 역시 각각 팀에 꼭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면서 4팀 모두에게 윈-윈 트레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4각 트레이드를 통해 대런 콜린스 영입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감독 래리 버드는 팀의 리빌딩을 절대 급하게 추진하지 않겠다고 항상 말해왔다. 그는 그 말을 지켰고, 이제 성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래리 버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거품이 꺼질 때까지 묵묵히 기다렸고, 결국 뉴올리언즈로부터 대런 콜린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당사자인 인디애나와 뉴올리언즈 뿐만 아니라 뉴저지와 휴스턴도 계약에 관계된 4각 트레이드 형태로 성사되어 래리 버드의 신중함과 추진력이 더욱 부각되었다. 래리 버드 역시 “이번 트레이드는 우리 팀에 굉장히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이로써 내가 페이서스에 대해 가지고 있던 비전이 더욱 가속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수요일,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트로이 머피를 뉴올리언즈로, 코트니 리를 휴스턴으로 이적시킨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 계약의 일환으로 로케츠는 스윙맨 트레버 아리자를 뉴올리언즈로 보내야 하고, 인디애나는 뉴올리언즈로부터 제임스 포시를 함께 얻게 되었다.
뉴저지 네츠로 이적하는 211cm 트로이 머피는 리바운드에 능하며, 큰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외곽슛 능력을 가진 선수다. 노트르담 대학 시절엔 39%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는 총 262경기에 출전해 평균 13.3 득점과 9.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뉴저지 네츠의 단장 빌리 킹은 “트로이를 우리 팀으로 영입해 매우 기쁘다. 그는 검증된 파워 포워드로 우리 팀의 골밑 로테이션에 아주 긍정적인 보탬이 될 것이다”며 그의 영입을 반겼다.
휴스턴 로케츠의 단장 대릴 모리 역시 “우리가 이번 트레이드에 관여한 이유는 오로지 코트니 리를 얻기 위해서 였다. 2008년 드래프트 때부터 지켜봤던 코트니 리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그를 얻기 위해 트레버 아리자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 안타깝지만, 코트니 리의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토론토 랩터스의 마르코 벨리넬리, 뉴올리언즈 호네츠의 줄리앙 라이트와 맞트레이드
토론토 랩터스는 뉴올리언즈와 마르코 벨리넬리와 줄라앙 라이트를 맞교환하는데 동의했다.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랩터스의 단장 브라이언 콜란젤로는 “우리의 로스터에 밸런스를 맞춰주고, 가드진의 불필요한 중복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줄리앙은 젊고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우리 팀의 스몰 포워드진에 깊이를 더해줄 것이다”는 견해를 밝혔다.
레이커스, 섀넌 브라운과 재계약
LA 레이커스가 섀넌 브라운과 재계약을 맺었다.
브라운은 지난 시즌 정규시즌 82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8.2 득점, 2.2 리바운드,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경기당 평균4.9 득점에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레이커스가 지난 시즌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데 한 몫을 했다.
시카고 불스, 키스 보건스와 계약
시카고 불스는 FA인 키스 보건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196cm의 스윙맨인 키스 보건스는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79경기에 출전해 평균 4.4 득점을 기록했다.
바스켓코리아 / 기사제공 NBA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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