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오경진 기자) 샤킬 오닐의 선택은 보스턴 셀틱스였다.
셀틱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샤킬 오닐과 계약했으며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구단에서 활약한 이후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던 오닐은, 그 동안 계약할 구단을 찾지 못해 유럽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았으나 결국 셀틱스와 계약하며 2010-11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 3차례 우승을 기록했던 오닐은, 2006년 마이애미 히트에서 또 한번의 우승반지를 끼며 총 4개의 우승반지를 기록하고 있다.
2008년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시즌에 준우승을 기록한 셀틱스는, 오닐의 가세로 인해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됐고 오닐 역시 개인적으로 5번 째의 반지를 향한 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모든 언론과 농구팬의 관심이 마이애미 히트로 쏠려있으나, 오닐의 셀틱스 합류로 인해 동부컨퍼런스는 마이애미와 보스턴의 양자대결로 더욱 더 관심을 끌 전망이다. 케빈 가넷, 폴 피어스, 레이 알렌으로 이어지는 ‘빅3’에 최근 저메인 오닐의 영입에 이어 샤킬 오닐까지 영입함으로써, 주전부터 후보까지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오닐은 “셀틱스와 같은 명문구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빨리 시즌이 시작 돼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닐은 지난 시즌 총 53경기에 출장해 평균 12.0득점 6.7리바운드 1.2블락샷을 기록했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키스 앨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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