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오경진 기자)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농구대표팀(단장 신동파, 감독 유재학)이 5일 저녁 8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라스베거스로 출국했다.
지난 달 18일 김주성, 함지훈, 전태풍, 조성민, 오세근 등 1차 해외 전지 훈련에 참가할 15명의 선수 명단을 선발해 태능선수촌에서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했던 대표팀은, 별다른 부상선수 없이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게 됐다.
출국 전 대표팀의 조성민(부산 KT)은 “그동안 태능에서 열심히 운동했고 현재 분위기도 아주 좋다. 미국에 가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의 이번 1차 해외 전지훈련은 7월 5일부터 21일까지 보름여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진행되며, 훈련기간 동안 NBA 서머리그에 참가하는 팀들과의 연습경기와 전술훈련 및 체력훈련을 병행한다.
또한 남자농구대표팀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기술고문으로 선임된 레니 윌킨스 기술고문 역시, 대표팀의 해외전지훈련기간에 합류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유재학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과 다양한 전술마련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남자농구대표팀은 이번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이 상대하게 될 중국을 비롯한 중동 국가들의 고공 농구에 대비하는 전술마련과 선수들의 실전 감각 향상이 주요 핵심 사항이다.
한편, 대표팀은 이번 1차해외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훈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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