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기록 (Offensive Statistics)
코치는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책임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활용할 여러가지 자료 중 한가지가 바로 기록지 입니다. 기록을 잘 활용하면 여러가지 코치들에게 좋은 팀을 관리하는 기준과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미국의 경우 기록을 아주 많은 용도로 쓰고 있는데 아직 우리농구는 개인점수나 리바운드 정도의 숫자 확인 정도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기록을 관리하는 협회나 연맹의 경우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해서인지 선수의 개인시상을 위한 기록관리라는 느낌밖에 들지 않습니다. 기록관리를 하더라도 공유하지를 않아 상당히 아쉬움도 남고 의구심도 듭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하는 부분은 공격부분의 기록을 이용한 활용방법입니다. 이런 기록은 우선 선수들과 공유를 해야하며, 팀의 경기 플랜을 세울 때 선수들과 함께 목표의식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면 보다 팀의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 합니다.
미국 여자대학 농구의 전설적인 감독 팻 슈미트 (Pat Summit)는 이와 같은 기록을 가지고 팀을 놀라울 정도로 발전시킨 장본인 입니다. 특히 그의 세 명의 코치들은 매 경기 기록관리를 철저히 하여 나름대로의 기준을 설정하였습니다.
다음은 그의 기준과 제가 분석한 KBL의 기록을 나름대로 기준에 맞게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슈미트가 제시한 공격기록은 여섯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자유투시도 입니다.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공격철학에 입각한 기준 같습니다. 두 번째는 자유투성공률과 필드골성공률 입니다. 다음은 턴오버와 3점슛성공률, 그리고 벤치득점입니다.
이상의 제시한 기록은 경기당 평균입니다. 앞으로 우리 대학농구도 기록이 축적되면 이 부분에 많은 연구가 있었으면 합니다.
위의 여섯 가지 기준을 목표로 선수들과 경기의 목표를 설정하고 경기를 해 봅시다. 팀을 더욱 강하게 만듭시다. 코치에게 중요한 것은 승리입니다.
참고자료: 톰 크린의 COACHING TEAM BASKETBALL
추일승(MBC ESPN 해설 / KBL 기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