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컨퍼런스 결승 2차전 전망]
준결승에서 유타 재즈에 4-0으로 완승을 거둔 레이커스가 피닉스 선즈에게 1승을 먼저 거두고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경기를 봤을 때 기본적으로 레이커스 선수들은 자신들이 선즈의 선수들 보다 더 강하다는 믿음이 훨씬 높아 보인다. 레이커스는 선즈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어 보였으며 이는 지난 1차전에서 잘 증명됐다. 피닉스 선즈는 제이슨 리챠슨의 득점으로 초반 상승세를 타려 했으나, 레이커스는 1쿼터 후반부터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레이커스는 선즈가 넘기에는 버거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2006년 피닉스와의 시리즈에서 패배했던 레이커스의 선수들이 대부분 지금 현재도 레이커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데, 지금 레이커스 선수들의 눈빛은 완전히 선즈를 압도하고 있다.
1차전은 3쿼터가 끝났을 때 이미 승부가 거의 결정이 나버렸고, 4쿼터 12분은 주전선수들이 거의 빠진 가비지 타임으로 지나갔다.
피닉스의 어마리 스타더마이어는 23득점을 올렸고 스티브 내쉬는 13득점에 1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선즈는 이전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팀이 돼있었다. 포틀랜드, 샌안토니오와의 이전 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선즈가 자랑하는 벤치자원들은 거의 활약을 펼쳐 보이지 못했다.
피닉스가 이번 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서 홈으로 돌아가려면, 채닝 프라이나 린드로 발보사와 같은 선수들이 지원사격을 해줘야 할 것이다. 만약 피닉스가 1차전과 같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다면, 레이커스의 또 다른 스윕시리즈가 될 지도 모른다.
바스켓코리아 / 주마니 레드웨이(미국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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