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펼쳐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32득점으로 활약한 마누 지노빌리를 앞세운 샌안토니오가 100-8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부 컨퍼런스 7위 샌안토니오는 47승(29패)째를 올리며 3연승을 기록했고 1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지었다.
샌안토니오는 같은 컨퍼런스 2위까지 두 경기 반 차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남은 5경기 결과에 따라(새크라멘토<원정>, 피닉스<원정>, 멤피스, 덴버<원정>, 미네소타, 댈러스<원정>) 상위권 순위를 차지할 가능성도 여전히 유지하게 됐다. 반면 이날 패배로 서부 컨퍼런스 선두 LA 레이커스는 22패(55승)를 기록했다.
양 팀은 치열한 승부를 펼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샌안토니오가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LA 레이커스의 선수들의 계속되는 턴오버와 슛실패를 기회를 삼아 마누 지노빌리를 중심으로 점수차를 벌려 나갔고, 4쿼터 지노빌리가 16점(3점 2개)를 몰아 넣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LA 레이커스는 경기 내내 야투율이 저조했고, 이날 라마 오덤과 론 아테스트가 각각 2개, 코비 브라이언트가 1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패배하고 말았다.
샌안토니오는 지노빌리의 활약에 이어 팀 던컨이 2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LA 레이커스는 파우 가솔이 32득점으로 팀내 최고득점을 기록했고, 코비 브라이언트가 22득점(필드골 8/24, 3점 2/6)를 기록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동부지구 라이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홈에서 맞아 레이 알렌이 33득점을 기록하며 117-11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보스턴은 48승(28패)을 올리며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고, 동부 컨퍼런스 3위 애틀랜타와의 승차를 한 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이날 패배로 동부 컨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는 17패(60승)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알렌의 활약에 이어 라존 론도가 16득점 1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케빈 가넷이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42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5일 경기>
(48승 28패)보스턴 117-113 클리블랜드(60승 17패)
(55승 22패)LA 레이커스 81-100 샌안토니오(47승 29패)
(29승 48패)인디애나 133-102 휴스턴(38승 38패)
(54승 23패)올랜도 107-92 멤피스(39승 37패)
(23승 53패)워싱턴 109-99 뉴저지(11승 66패)
(38승 38패)토론토 112-113 골든스테이트(23승 53패)
(48승 28패)오클라호마시티 116-108 미네소타(15승 62패)
(27승 50패)LA 클리퍼스 107-113 뉴욕(27승 49패)
바스켓코리아 전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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