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 펼쳐진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 밀워키 벅스 간의 경기에서, 26득점으로 활약한 존 새먼스를 앞세워 밀워키가 102-9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밀워키는 38승(30패)을 올리며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반면 이날 패배로 서부 컨퍼런스 2위 덴버는 23패(47승)째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4위 유타와의 승차가 2 게임 차로 좁혀졌고, 5게임 연속 동부원정을(뉴욕, 보스턴, 토론토, 올랜도, 댈러스) 치르는 강행군을 앞두고 순위경쟁에서 어려움을 갖게 됐다.
이날 경기는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3쿼터가 종료했을 때 점수는 76-76 동점이었다.
밀워키는 4쿼터 2분여가 지난 시점에 새먼스가 덴버의 천시 빌럽스를 앞에 두고 3점을 성공시키며 81-78로 달아나기 시작했고, 이후 점수 차를 조금씩 벌려나갔다.
경기 막판 밀워키는 덴버의 카멜로 앤써니가 활약하며 추격을 당했지만 계속해서 자유투를 얻어내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 종료 13초에 새먼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02-97로 승부를 결정 지었다.
밀워키는 샐몬스의 활약에 이어 카를로스 델피노가 21득점으로 도왔다. 동부 컨퍼런스 3월 둘째 주 NBA 금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로 선정된 앤드류 보거트는 2득점에 그치는부진을 보였다.
덴버는 앤써니와 천시 빌럽스가 29득점씩 기록하면서 분전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댈러스 매버릭스 홈으로 찾아가 폴 피어스가 29득점으로 활약하며 102-9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동부 컨퍼런스 3위 보스턴은 45승(24패)을 올리며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반면 이날 패배로 댈러스는 23패(46승)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2위로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보스턴은 피어스의 활약에 이어 라존 론도가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가 28득점으로 팀 내 최고득점을 기록했고, 제이슨 키드가 11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1일 경기>
(24승 46패)필라델피아 84-98 시카고(32승 37패)
(36승 34패)마이애미 77-71 샬럿(35승 34패)
(7승 62패)뉴저지 90-100 토론토(34승 34패)
(37승 33패)멤피스 123-107 골든스테이트(19승 50패)
(46승 23패)댈러스 93-102 보스턴(45승 24패)
(47승 23패)덴버 97-102 밀워키(38승 30패)
(45승 25패)유타 106-86 뉴올리언스(33승 38패)
바스켓코리아 전성균